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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

네 비밀한 바다

by 고요한 강 2008. 12. 31.



비밀한 바다....

네 안에 비밀한 바다는 무언지 아는가

어떠한 빛의 물결인가

어떠한 순수의 숨결인가

지금껏 보지 못한 것인가

고작 눈으로 보아야만 아는 범위인가

전혀 예측이 불가 한 세계인가

아아 난 그 곳에 가고 싶다

아무도 가지 못한 곳 까지를...

별똥 별이 떨어지는 곳 그 어디쯤

궁극에로 가는 海低 역 .........

해녀도 갈 수 없는 네 비밀한 언덕에서

위 없이 쉬어지는 날이 오리라

'본적 없는 별을 안고..

땅만 보며 기더라' 하더라도

마음이 한 곳을 바라다 본다면

바다 밑 천년을 깨우리라

0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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