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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초기 시

노래하는 너의 작은새이고 싶다 / song bird

by 고요한 강 2006. 5. 27.

 

피리 부는 작은 새 / 신문순


아침 오면 맑은 소리 네 영혼 기쁘게 하는... 

저 숲에 작은 새이고 싶다

검은구름몰려온 뒤 추운 마음에 

무지개피워 놓을 따듯한 불이고 싶다

너 어디서나 부르면 날아가 

네 귓가에 속삭이는 사랑스런 요정이고싶다

첫눈 하얗게 오는 날 네안의 미소이고싶고` 

雪 바람 속 天地 숨결 아는 작은새이고 싶다

마음 흐린날..나 신나게 하고 높이 날게하는.. 

내 마음속 요정을..... 

네 외로운 어깨 위로 보내고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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