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벗님들께
연두빛 고운 아침이어요
사랑스런 씀바귀 꽃이 문안합니다
오월...마냥 설레는 달이었지요
생의 그 어떤 날도 오월 만큼 고운 빛으로
물들여 줄수가 또 있을까요
우리 마음 속 꿈처럼 화려하던 오월이
아쉬움 손짓하는 아침입니다
저 연두 빛 사랑스런 잎새들의 합창
그 소리에 마음 가득 취하여 보세요
아침 이슬 반짝이며 솟아나는 촉촉한 생기...
그리고 뜰에 이름모르게 피는 저 꽃들안에
소리 없는 향기의 언어들...
벗님네 꽃마음에 ....살짝 열 비취며...
온 하루
노오란 씀바귀 꽃으로
가끔씩 마음 상큼해지고
조금만 행복하세요
파란 하늘
곱게 피어나는 구름들
뜰에 작약도 풍성히 피는 오월 아침에...
Valse Frontena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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