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같다고 하는 것은
불사 불멸인 천상 영혼의 기쁨과 평화를 일컫는 것이지만 ..
지상에서도 같은 경험하기를 바라셔서, 신은 하루살이를
넌즈시 제시하신 건 아닐가
하루씩 끊어서 매일을 버린 그런 하루를..
어떠한 고통이던지
하루 분어치의 괴로움이다
성서에도, 그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다고 하였다
극한의 괴로움이 단 하루라면
아마도 잘 견디리라
자신에게 휘몰아쳐온 역경으로 인하여 절박하게 물어볼 수 있으나 평온한 삶에서는
이러한 문제엔 답을 들으려 조차 안 할 것이다
빛이 절망을 비추자, 놀라운 힘이 솟아나
어느새 풍랑을 뚫고 갈 武士가 되었다
눈앞에 펼쳐진 하루 안에
이전과 다른 것들이
선명히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그동안 모르고 지나치던 일상이
새롭게 느껴졌다
힘겨운 나날을 헤쳐 갈 일용할 양식이
그저 값 없이 공짜로 주어진 것만 같았다
자유 자재한 몸, 자연 현상 하나하나가 새롭기만 하였다
사랑의 느낌 그대로를
표현하기 시작하였다
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불듯이
억제하던 自我와 새롭게 만나게 되고
하찮고 작은 일상이 모두 소중한 선물로
다가오는 것이었다
생각의 너머
신세계를 그리워하면서...
피고 지는 꽃들과의 교감
유유히 흐르는 구름들
바람의 느낌, 높이 나는 새의 소리,
호수 위에 산 그림자,
매력적인 바람과 부드러운 햇살,
겨울 숲에는 마른 나뭇잎새들이
바람에 떨며 교향곡을 연주하고
한 여름의 빗줄기 소리치며 몰려오고 천둥소리로 사랑을 고백한다
눈송이 휘날리며 올 때에
사뿐히 내리는 무희처럼 춤추는 눈송이,
바람 앞에 반짝이는 나뭇잎새들의 흔들림,
앙상한 겨울 나목의 나무 등걸에 걸린
흰 구름...
때로 우리 겉모습은 생기로 넘쳐나지만
속은 근심이 가려져
눈길조차 주지 못하고 지냈지만
가난은 내게. .
더 맑은 기쁨을 선사하고 있었지요
인간에게 부여된 욕구는
그가 기대하는 대상이 아니라
자연과의 속삭임이라는 것을 모른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내가 어렸을때에
논두렁 옆 길로 가고 있을때
노을이 지고 있었다
하루살이 떼가 몆 무리를 지어서
머리 위로 지나갔다
저 많은 하루살이가
오늘 밤에 죽어갈 것이 떠올라
하느님께 여쭈었다 그들의 목숨이
단 하루뿐이라고 생각하니
그만 너무 가여워 슬퍼졌다
하느님, 하루만 살게하려면
왜 만들었나요?
그러한 목숨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어린 날이 다 지나도록 이 물음은
지금까지도 답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
잠든 의식에서 부터 깨어나
지금 여기 머물라고 하시지만
관념을 벗어 나지도 못한채
어느새 백발이된 노인에게__
그분이_ 답을 건네신다
네가 하루라는 시간 속에서
가장 자유로울 수 있다고
네 삶을 하루라는 단위로
끊어서 살아라
한결같이 그런 하룻 날이 되도록 터득하라
Mayflies in Sunset /
moonsoonShin
When I was a child glow in the levees were going to go side ways
Mayflies swarm passed over his head, by building a bunch myeot
I will die tonight it reminded many mayflies inquired God ...
They think life is only a two day
Gayeowoseo was just so sad
To live only one day why God created?
Does it mean that what life is
The days passed, this little question
Until now still not getting the answers were
Asleep, waking up in a ritual ceremony that I have to stay here
Baekbalin suddenly come out of a goddamn idea at this time
Until he does pass the answer ..
The time of day you could be in the most free ..
Live your life day by breaking into the unit
Then one day learn to day Let all ali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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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속 하루살이 / 淸 蓮 신문순
노을이 지고 있었다
논두렁 옆 길로 가는데
하루살이 떼가 한무리씩
머리위로 지나갔다
저 많은 하루살이가
오늘밤에 죽어갈 것이 떠올라
하느님께 여쭈었다
단 하루뿐이라니..
넘 가여워서 그만 슬퍼졌다
하느님_
왜 단 하루만 살게하려면
왜 만들었어
그런 목숨이 무슨 의미가 있어
어린 날 두가지 물음표는
지금 껏 답을 얻지 못했다
지금 여기 머물라는 깨어난 의식도
관념에서 벗어남도.. 모른채,
백발이 되어 가는데
비로소 그분이답 건네 주신다..
네가 하루라는 시간 속에서 가장 자유로울 수 있다고..
네 삶을 하루라는 단위로 끊어서 살고.....
한결같이 모두 그런 하룻 날이 되도록 터득하라고..
06.03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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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a thousand years is like a thousand a day to day
Immortality of the soul immortal heavenly joy and peace, but it refers..
Ground in the hopes of letting the same experience....
God is not what you suggested neonjeusi ephemera
Then cut away one day to every day...
Yideonji day is suffering any pain buneochiui
In the Bible, the bitterness of the day was the day that jokhadago
Extreme pain, it's probably a good gyeondirira two day...
Hwimolahchyeoon hardship due to their desperation to be asked, but
In life, you can walk undisturbed anhal hear these answers will munjeen
Bichuja light to desperate, remarkable strength emerges
武士 was suddenly going through the storm
Unfolds before your eyes in one day before and other things
Might have been revealed clearly
During the day knowing that this newly felt jinachideon
Every day is tough to go through this daily food....
No value given for free seemed to
Free party sanctioned body, was simply a natural phenomenon in every new
To express the feeling of love as it began
The wind blows as you want it buldeutyi
自我 had been suppressed and a new meeting
Upcoming insignificant little life was a precious gift
Beyond the new world of thinking, wishing...
A flower bloom with clouds flowing lazily sympathetic
Feeling of the wind, the sound of birds flying high,
Shadow of the mountains above the lake, the wind and the soft attractive light
In winter, the woods dead leaves tremble in the wind, a new symphony and
The screaming coming out of the rain on a summer of love in the thunder
Olttae waving snowflake snowflakes dance like a dancer in the lightly falling...
Flicker of shiny new leaves before the wind,
B of bare winter trees and white clouds and caught me...
Sometimes I look like we are a river, but the animation
Do not even genus troubled eyes veiled jinaetjiman
Poverty is more clear to me delight, and WAS
Granted to the human desire to hope that he is not subject to
With nature will not know that it is whisper
https://youtu.be/zt-qn7Kw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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