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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과 미소_칼릴지브란/The Lark

by 고요한 강 2023. 12. 3.

 

눈물과 미소 / 칼릴 지브란

나는 내 마음의 슬픔을 군중의
기쁨과 바꾸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슬픔이 내 모든 부분에서
흘러나오는 눈물을 웃음으로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내 삶이 눈물과 미소로 남았으면 좋겠다.
내 마음을 정화하고 인생의 비밀과
숨겨진 것들을 깨닫게 해주는
눈물과 미소는
나를 내 동족의 아들들에게 가까이 끌어당기고
신들에 대한 나의 영광의 상징이 된다

상한 마음을 가진 자들과
나를 하나로 묶어주는 눈물
내 존재에 대한 기쁨의 표시가 되는 미소.
지치고 절망하며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그리움과 갈망 속에 죽는 편이 낫겠다.
나는 사랑과 아름다움에 대한 굶주림이
내 영혼의 깊은 곳에 있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나는 만족한 사람들이
가장 비참한 사람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움과 그리움에 빠진 사람들의
한숨 소리를 들었는데,
그 한숨은 가장 감미로운 멜로디보다
더 달콤하다.
저녁이 오면 꽃은 꽃잎을 접고
그리움을 품은 채 잠을 잔다.

아침이 다가오자 그녀는 입술을 열어
태양의 키스를 맞는다
꽃의 삶은 갈망과 성취입니다.

눈물과 미소
바다의 물은 수증기가 되어
솟아올라 함께 구름이 된다.
구름은 산들바람을 만나
울면서 들판으로 떨어지고
시냇물과 강과 합류하여
고향인 바다로 돌아간다.

구름의 삶은 이별과 만남이다.
눈물과 미소 그리하여 靈은
더 큰 영으로부터 분리되어
물질의 세계에서 움직이고,
슬픔의 산 위로 구름처럼 지나가며,
기쁨의 평원을 지나 죽음의 산들바람을 만나고,
그것이 왔던 곳으로 돌아간다

사랑과 아름다움의 바다로 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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