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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

늦 가을에 핀 고운 채송화

by 고요한 강 2010. 11. 26.

좋아하는 분홍빛 제라늄도 끼워달라며 웃는군요~~

그리움이란 외투 / 신문순

가을이 오면 누구나 가슴 속 
묻어 둔 한 사람 온다 
그는 말 없이 와 툭 건드린다 
그리 못 잊겠느냐고.. 
가을 오며는 누구나 가슴 속 
그리던 사랑 하나 걸어온다 
네게 작은 그 사랑지금 어떤 의미냐 하고.. 
가을이 오며는 누구나 사랑이 
부르던 날다가 와 선다 
그는 툭 치며 너 어깨 감싸도 
되겠냐고 묻는다 
아! 이가을에 너는 이렇게 와 
나를 건드리고 있다는 걸 
알고나 있는지 
보고싶어서 걷던 거리 헤메인다 
아직 넌 내 곁에 있구나 
너 그리움이란 외투 걸쳐주고 
내 안에 살아 오는구나

원본

05가을

 


그리움이란 외투 / 신문순

가을이 오면 누구나 가슴 속묻어 둔 한 사람 온다
그는 말 없이 와 툭 건드린다그리 못 잊겠느냐고.
가을 오며는 누구나 가슴 속그리던 사랑 하나 걸어온다
네게작은 그 사랑지금어떤 의미냐 하고.. 
가을이 오며는 누구나 사랑이부르던 날다가와선다 
그는 툭 치며 너 어깨 감싸도되겠냐고 묻는다 
아! 이가을에 너는 이렇게 와 나를 건드리고 있다는 걸알고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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