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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

미래 어느 봄 날

by 고요한 강 2011. 2. 28.


미래 어느 봄날
널 마중 가는 날
어느 마음일가

상기되는 얼굴
설렘..
촉촉 젖은
속눈썹

작은 새들 지저귐..
갓 피운
꽃 한 송이
천년
침묵이 눈부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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