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 도하 무언가를 마구 쏟아내려는 파도 파도 소리에 뒤섞인 바다의 외침 밤낮 거칠게 밀려오는 그리움 아직 피어나지 아니한 봉오리 안으로 숙성되지 아니한 채 완성되는 부서짐을 기다리듯 배 밀이로 치맛자락 걷어들고 하얀 포말 일으켜 떠밀려 간다 고단한 몸짓이 자신을 지탱한다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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