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었을까 / 도하 신문순
그저 살며시
가슴을 노크한 그대
기웃한 거뿐인데
어이 두근거렸던 걸까
지나가는 바람인 것을
지새운 불면의 밤
타는 그리움
그 얼마이던가
왜 그 토록 아파했고
마주치려 아니할까
상처를 잊지 못하니
얼마나 깊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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