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쉬는 곳 / 신문순
아무런 생각 없이 쉬고 싶다
모두는 바람처럼 흘러 갈 것이언마는
어디에늘닿고 떠나지도 아니하는지
사랑도 성 냄도 다 벗어나려 않고 어디에 머무는지
쉰다는것 알 수 없는 것에서 멀리벗어나는 것이언만
독수리처럼날아서 바람이 쉬는 곳 가고 싶어
쉬는 것비움 아닌 있는그대로 자유로움이건만
무거운 상념 날려 버려야 하건만
생도 사도 한 눈에서 한 자리서 일어나는 것을
이제 쉬고 싶다 눈 감고 고요히.
내 안으로 걸어야 하건만
해철하는 아이가지금의 나인 것
바람이 쉬는 곳 오직네게 가고 싶다
https://youtu.be/Z4zNtyl5L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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