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 사이에 누군가 있다고 믿고
기다려온 날들은 어린 날의 꿈이던가
별은 빛나지만 잡을 수 없어 바라보기만 하던
그런 날들이 지나간다
종래는 가까이 있던 별도
마음 속 하늘로 돌아가고 있다
더 볼 수 없는 별을 안고 잠든다
생은 그런 별 하나를 갖고 싶어한다
한 찰라 눈 부셔도 다가서지 못하기도 하고
반짝이는 것들 더욱 빛나게 하면서 돌아선다
별 안고 잠들다 / 도하
죽음인 잠과_
잠들지 아니함 사이서
아프다
잠들지 아니한채
잠 청하지 아니하고
소리친다 " Here I am !
2020.10 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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