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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산
자작시

별 안고 잠들다 /Blue Are The Dreams - OCARINA

by 고요한 강 2020. 10. 21.

별들 사이에 누군가 있다고 믿고

기다려온 날들은 어린 날의 꿈이던가

별은 빛나지만 잡을 수 없어 바라보기만 하던

그런 날들이 지나간다

종래는 가까이 있던 별도

마음 속 하늘로 돌아가고 있다

더 볼 수 없는 별을 안고 잠든다

생은 그런 별 하나를 갖고 싶어한다

한 찰라 눈 부셔도 다가서지 못하기도 하고

반짝이는 것들 더욱 빛나게 하면서 돌아선다

별 안고 잠들다 / 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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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인 잠과,잠들지 아니함 사이서... 아프다

잠들지 아니한채잠 청하지 아니하고.

소리친다  " Here I am !

 

2020.10 2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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