幻 / 도하
어제 먹은 사과
흔적도 없지만
소처럼 토하여
쓴 맛까지 모아서
흘린 눈물 이어니
짓던 망상 본래 없어
착각 속에 허우적인뿐
텅비어 한 움직임도 없는
자각이 일어서야
여시허망 본래 무일물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벤더 들판과 호밀밭 Lavender Hill - Brian Crain (0) | 2020.10.20 |
---|---|
내 靈魂 恩寵입어 (0) | 2020.10.05 |
그대 꽃이면 /Denean - Children's Dawn Blessing (0) | 2020.09.10 |
달빛 타고 갈 그리움 / Himekami - Bathed In Moonlight (0) | 2020.08.30 |
날개를 달고 오르소서 / Mauro Giuliani-Grande Serenade,Op.82 (0) | 2020.08.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