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찾아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작은 어둠 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빛을 말하지만
빛이 들어 갈 수 없습니다
빛 그 빛을 잃어 버린 것이 아니고
어둠은 빛을 싫어하는 것인 줄 모릅니다
때가 이르지 아니 한 줄 모릅니다
참 빛이 따듯한 것인 줄모릅니다
따듯한 마음을 그리워하고 바라지만
마음 속 굳게 닫혀 있는 것 보지 못합니다
빛을열지 못하는 것이고정된 생각이라는 걸
우리 삶 저건 빛이 아니라는 생각인 머리가앞서고..
모두가 하나인 사실 그 가슴 속 따스한 언어는 밀려갑니다
무의식으로 오는 슬픔, 깨어남 없는 고통입니다..
아 부드러웁지만 안으로 굳게 닫힌 것을..
빛이 있는 사람은 부드럽습니다
온유합니다 경직 되지 아니 합니다
흐르는 것을 좋아 합니다
자기 자신이 없는채로 흐르는...
그리고 조용히 기다립니다
때가 이르기를...
사람들은 기다립니다
물처럼 여여 하기를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 그리고 저 곳에서도
어쩌면 자기 자신을 기다리는 사람들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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