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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

사랑이여..

by 고요한 강 2009. 2. 20.



사랑이여 / 청연
오 사랑이여.. 스치는 순간부터가
님 안으로 드는 사랑 이 온 것을
아아 그대 어이 모르시니이까
내가 그대를 깊이사모한다 하옵는 건
영원까지 흘러 도읍을 어이 모르시니이까
우리 가꿈을 꾸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깨어나지 아니할 꿈인 줄을
오 그대 모르시다뇨.........
사랑의 다리를 놓으시던 내 님이여.....
언제나까지나 신선한 사랑이 옴을 그대 아시옵나니
떠나가지 아니할 내 마음 안으로 오소서


~~~~~~~~~•~~~~~~~~~
내 머리 위를 그대의 검은 머리칼로 덮어주세요/리하르트 슈트라우스 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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