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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산
명상 & 의식

살아있는 것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by 고요한 강 2019. 2. 19.


에드거 케이시는 말한다.

"살아있는 것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죽음은 人生의 끝이 아닙니다.
전체 내지 中心에서 바라보면
죽음은 단지 다른 삶으로의 轉移이며
단지, 형태의 변화로서 宇宙의 중심을 향하여
한 인간이 이동해 가는 경험에 불과합니다."

위대한 요기 "파라마한사 요가난다"는 1893년 1월 5일
인도의 고락 푸르에서 태어났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구도자로서의 기질을 지닌 요가난다는 이미 11살 때
집을 떠나 여러 성자들을 찾아다니며,
인생의 비밀과
신의 섭리에 대해서 물었고,
마침내 숙명적인 스승
'스리 유크테스와'를 만나게 된다.

스승의 지도를 받고 요가의 명상 수행을 통하여
우주의식과 하나 되는 사마디를 체험하고
깨달음을 얻은
그의 영혼은, 조용하게 펼쳐진
끝없는 바닷가에,
찰랑거리는 물결과도 같은
기쁨과
축복 속에 싸이게 된다

神, 평화, 미소, 불멸, 빛, 기쁨, 겸손을 이야기하며
무수한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한 요가난다는
1952년 3월 7일 건강한 모습으로 마하 사마디에 들었는데,
죽은 지 20일 되도록 그의 육체는 부패하지 않았고
얼굴에는 무한한 기쁨이 서리어 있었다고 한다.

이 글의 내용은 그의 스승인 "스리 유크테스와"
열반(涅槃)에 든지 얼마 되지 않아다시 물질계로,
잠시 化身 하여, 그에게
영혼 세계(靈魂世界)의
진실을 알려 준 것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1936년 6월 19일 오후 3시경,
봄베이 호텔의
내 방 침대에 앉아 있던 나는
갑자기 나타난 아름다운 빛에 의하여
瞑想 상태에서 깨어나게 되었다.

놀란 내 눈앞에서 그 방 전체가 이상한 세계로 변하더니
햇빛도 天上의 光輝로 바뀌었다.

스승인, 스리 유크테스와 께서
부활하여
내 앞에 서 계셨다.


스리 유크테스와의 피와 살을 대하게 된 나는
환희의 파도 속으로 잠겨들지 않을 수 없었다.
"스승님! ..
스승님께서는 그 잔인한 백사장 아래
제가 매장했던 그 육신을 다시 부활시켜 가지신 겁니까!"
"나의 아들아, 나는 그것과 같다.

이것은 피와 살이 있는 육신이다.
나는 그것을 에테르로 보지만,
너의 눈에는 분명 物質로 보일 것이다.

나는, 네가 미망(迷妄)의 세계에서 迷妄의 백사장에 묻은,
우주적 迷妄의 육신과 똑같은 것을
우주의 원자로부터, 창조해 낸 것이다.
나는 진실로 부활한 것이다.


지상이 아닌 영계(靈界)
- Astral Planet -에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이 지상의 인류보다
더 나의 이념과 사상을 훌륭하게 만족시켜 줄 수 있다.

너와, 네가 사랑하는 높은 영혼들도 언젠가 거기서 나와 만나게 될 것이다.

선지자들이,
인간들을 도와서 그들의 惡業을 소진시켜 주기 위해
이땅에 보내졌듯이,
나 역시 구원자로서 영계에서 일하도록
神에 의하여 지시를 받은 것이다.

그곳은 히라냐로카
즉 "깨달은 영계"라고 불린다.
나는 그곳에서 영적으로 진보된 존재들을 도우며

그들의 영적인 업이 소멸 되고 영계의 윤회로부터 벗어나
해방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준다.

히라냐로카의 존재들은
영적으로 볼 때 고도의 진보를 이룩하고 있다.

그들 모두는 자신의 마지막 탄생 기간 동안 지상에서의
의식적으로 물리적 육체를 죽음에 내맡길 수 있는
명상에 의한 힘을 얻고 있다.


그 누구도 이 지상에서, 사비갈파 사마디(三昧)의 단계를 넘어서
니르비갈파 사마디에 든 상태에서 죽지 않는다면
히라냐로카로 들어갈 수 없다.

히라냐로카의 존재들은
이미 일반적인 영계의 차원을 통과한 다음인데,
그 차원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것들은 반드시 죽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은 거기서 자신들이 지나온 영계에서 행한
온갖 행위들과 관련된
수 많은 업의 씨들을 없애 버리게 된다.
진보된 수행자들만이 영계에서
그와 같은 상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지원자들은 영계에서의 모든 업의 자취들로부터
자신들의 영혼을 완전히 자유롭게 하기 위하여,
영계의 태양 혹은 천상이라 할, 히라냐로카에
새로운 영적인 몸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나는 그곳에서 그들을 돕기 위해 있다.
히라냐로카에는 또한
보다 높은 根源的 世界로부터 온
거의 완전한 존재들도 있다. 너도 경전에서 읽었을 것이다.

神께서는 인간의 靈魂을, 세 종류의 몸 -
사념상의 즉 근원적 신체 (Causal Body),
인간의 정신적, 감정적 본성이 자리한 민감한 영적인 신체(astal body),
거치른 물리적 신체(physical body) - 속에, 집어넣는다는 것을 말이다.

지구상의 인간은 육체적 감각을 갖추고 있으며.....
영적인 인간은 의식과 감정 그리고 생명자(lifetron)로 이루어진 신체를 사용한다.
원인적인 신체를 가진 존재들은 기쁨 넘치는 思念의 세계에 남아 있게 된다.


영적인 존재들로 충만한 영계들이 다수(多數) 존재한다.

그곳의 주민들은 빛의 덩어리인 영계의 비행선을 타고,
이쪽 영계에서 저쪽 영계로 전기나 방사선 에너지보다도
빠르게 여행을 다닌다.

여러 가지 미묘한 빛과 색으로 이뤄진
영계의 우주는
물리적 우주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물리적인 세계의 많은 태양들과 별들이
우주공간을 이리저리 움직이듯
영계에도 역시 무수한 태양과 별들의 조직체계가 있다.

그곳의 항성들은
물리적 세계의 것들보다
훨씬 아름다운 영계의 해와 달들을 가지고 있다.

영계의 해와 달들은 북극광과 비슷한데
영계의 햇빛은 부드러운 달빛에 비하면 더 눈부시다.
또, 영계의 낮과 밤은 지구에서보다 더 길다.

영계는 무한히 아름답고
깨끗하고 순결하며 정돈된 곳이지.
그곳에는 죽은 별 이나 황폐한 땅도 없으며,지구상의 오점들인
잡초나 박테리아나 해충이나 뱀들도 없다.


지구의 변덕스러운 기후나 계절과 달리
영계는 영원한 봄으로,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때로 하얗게 빛나는 눈이 오거나
여러 가지 빛깔의 비가 내리기도 한다.
또 영계에는 오팔 色 호수와 빛나는 바다,

무지갯빛 강들이 많다.

보다 높은 영계의 天上인
히라냐로카를 제외한,
일반적인 영계에는
지구에서 온 수많은 영혼들이 살고 있으며,
또한 수천의 요정, 인어, 물고기, 동물, 난쟁이, 귀신, 요마들도
각각 업보에 따른 자격에 맞춰, 서로 다른 차원의
영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여러 가지 둥근 집이나
진동하는 지역이
선한 영혼들과 악한 영혼들을 위해서 준비되어 있다.
선한 영혼들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지만,
악령들은 제한된 지역에 속박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인간들은 땅 위에서 살며
벌레는 땅속에
물고기는 물에 새들은 하늘에서 산다.

이렇게 여러 등급의 영계 존재들이
적당한 진동 지역에 배당되는 것이다.

다른 세계로부터 추락한 타락한 검은 천사들 간에는

생명자 폭탄이나, 정신적인 만트라 진동 광선을
사용하는
마찰이나 전쟁이 일어난다.
이들은 자신들의 惡業을 갚으면서
더 낮은 영계의 어둡고 침침한 지역에서 살고 있다.

영계의 어두운 감옥 위에 있는
넓은 지역들은
모두 밝고 아름답다.
영계는 지구보다
神의 의지와 완성의 계획에 더 자연스럽게 조화된다.

[중략]
인간이 다시 物質界로 육신을 받아 윤회하지 않으려면

그의 물리적 업보 내지는 욕망이 완전히 해결되어야만 한다.
영계에는 두 종류의 존재들이 있다.

즉 아직 해결해야 할 지상의 업보를 갖고 있으므로,
그 업보의 값을 치르기 위해서 다시 천한 물리적 신체를 입고
살아야만 하는 사람들은
육체적으로 죽은 후에,
고정적인 거주자들과는 달리,
일시적인 영계의 방문자로 분류된다.

히라냐로카(天界)를 초월한 영적 존재들은

마지막 단계인 근원계(根源界)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그들은 물리적 세계가 주로 전자로 구성된 것이 아니며
영계도 근본적으로는 생명자로 구성된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실제로 이 둘은 피조물을 창조주로부터 분리시키려고 방해하는
상대성의 법칙, 즉 마야(maya)에 의해 잘리고 나누어져서
아주 작은 부스러기가 된 神의 思想(God-thought)로부터 생겨난 것이다.

아! 보라!

그들의 빛나는 생각의 몸(thoughtbody)이
성령(聖靈)께서 창조하신 수 많은 항성을 지나고
새로 생긴 세계들의 신선한 거품들과 지혜의 별들을 지나서
무한한 하늘의 가슴에 그려진 황금빛 성운과
신기한 환상을 지나서 날아가는 것을..

많은 이들이 근원계에서 수 천년간 남아 있게 된다.

보다 심오한 법열의 경지에 의해 자유로워진 영혼은
이제 조그마한 근원적 신체로부터 자신을 끌어내어
근원적인 우주의 광대함을 지니게 된다.

생각의 소용돌이들과, 힘,
사랑, 의지, 기쁨, 평화, 직관, 평온,
자기통제, 집중력 등의 물결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가
영원한 至福의 바다로 함께 녹아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영혼은
이제 따로따로 흘러드는
의식의 물결로
기쁨을 느낄 필요 없이, 모든 물결들을
포용한,
하나의 우주대양(宇宙大洋)으로 몰입 된다.
영원한 웃음과 떨림과
맥박을 지닌 그 바다로

-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
*의식(thoughtbody)
(출처:http://cafe.daum.net/one-god/Bu9l/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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