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아 온다는 것은
눈부신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어제 날아온 상념이 아름다웠다 하더라도
오늘 싱싱한 아침 껏만 하랴 ...............
완전히 새로워진 나 자신이라는 것은정월 초하루를 맞는 것이 아닌가
돌아 간다는건집착을 찾아 가는 것이 자칫 될 수 있나니
지난 일을돌아보고 반성하며개선을 다짐하고 지난 해를 떠나 보낸다
이제 모두가 새로운 옷을 입었다는 것은...
다 무죄가 되는 것이니 먼저 나에게 깨끗히 면죄부를 주고
새로운 발자욱을 힘 있게 나아갈 일이다 ...
가장 새로운 나자신을 어디서 또 만나랴 아니그러한가
어제의 강물이 아니요 어제의 햇살이 아닌 것을 인식하기를 ..................
마치 새로운 피로 만들기 위하여 심장이 박동하듯이
힘차게 역동하는 새해의 매 순간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박동하는 심장에서 너 자신을 보기를 ....
심장에서 모든 생명의 원천이 흘러나오나니 ...
거기에 모든 것이 숨어 있는 것이다 ..
모두에게 새 피를 공급하고 그 자신은 쉬지 못하나
늘 평안하기를 기원하는 자리 완전한 부성적 모습이 아닌가
눈을 감아 보라 너는 누구인가 ...
바로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귀인이라면너 자신은 믿기 어렵다고 할텐가
모름인 뿐 아무도 그러한 호칭을 부여하여 본적이 없는 뿐이라....
넉넉한 그대가 제일 먼저 앞에 나서 보라 ..........
오 눈부신 그대의 눈동자를 보라! 진짜 아무도 흉내 내어서 만들어 볼수도 없는
이 세상에 단 한사람이 하늘에서 내려온 아름다운 귀공자인 너이다
세상이 어떤 옷 입히려 하던지간에 제쳐두고 오직 너가 이 세상의 중심이다
네가 없으면 이 세상은 아무리 돌아가도 중심이 없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각자는 한번도 있는 그대로 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름으로 인하여
진실에서 멀리 떨어져 걷기에그 중심을 잃어버린 때문이다 ...
사랑스런 너 자신이 되라 그리고 무엇이나 도전하여라
아이처럼 신뢰하고 어떤 결과에도 실망치 마라 모든 것은 열매 맺는 때가 있으리니
달리기 선수처럼 힘차게 뛰어라 그대 흔들리거든 바람 앞에 순응하는 풀처럼 누워라
언젠가 바람의 소리를 들으리라 가장 귀한 것은 그대로 너를 온전히 사랑하는 것이다
모두에게주는 너는 선물이다 그 누가 몰라보더라도 참으로 어여쁘고 사랑스러운 너다...
간직하라 가장 귀한 너를, 따듯한 마음을 보라 이 세상의 어떤 가치로 네 품위를낮추랴
처음부터 아무도 너를 손상할 수 없었지만,수 없는 어휘로 시끄럽게 귀에대고 떠들었지만
그 것은 모두 바깥의 소음이던 것을,... 고요히 머물어 네가 누군지 알아차려라 ....
바위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은.네가 곁에 다가오기 전에는 꽃은 고요히 너와 하나이었지만
네가 다가오면서, 곱다 향기롭다는생각을 넣은 순간 그 꽃은 너와 분리 되었다는 사실을..
새해 블로그 이웃님 오랜 문우님들께 그간 베풀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면서
새 하늘의 새 기운이 복된 가정에 새로이 깃들어 은총속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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