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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

시월 마지막 밤...回想

by 고요한 강 2011. 10. 30.

아무 것도 남지 아니한 내게

살폿 다가 와

사랑스런 힘 불어 넣어 준

너만 생각케 한 고백. . . . .

상상할 수도 없는 환희로

가득 뒤덮혀 왔던 거야

너 없인 죽을 것만 같던 날 지나고

창 밖에 이는 바람 내 마음 아는지

실바람이 볼을 스쳐오니 . .

따듯한 속내 보이던

다시 느껴 보구나

다시는 볼 수 없더라도

바램 더는 없어 . .

이 별을 떠나가는 날에

너로 설레던 밤의 별을 안고

날아 갈 수 있을테니까

          
       
               
)                                                                      크릭~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금주희, 김동규
                                                                                                                                                                                                         
                                         Sydney Nngton / sun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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