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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산
초기 시

아네모네 사랑

by 고요한 강 2006. 5. 2.



      나 그대 사랑하리
          그대 가슴속
          따스함 느끼는 때문이어요
          나 그대가 멋있는 건
          생기나는 모든 자연안에
          마음이 열린 때문이어요
          오 나의 마음 속 열정이
          하늘을 날아가더라도
          거기에 꽃 구름 올려주는
          자상한 눈빛인 때문 이어요
          그대 언제나 사랑에 성실하고
          자신에 충실하니
          곱고 아름다운 하늘이
          먼저 기뻐하며 그대 볼에
          입맞춤 하리라 여깁니다

          오 사랑이여
          그대 따듯한 작은마음
          가장빛나는 보석입니다
          그대 나의 숨은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
          영원한 사랑입니다
      once, only once
      and for one only
      아네모네 사랑/신문순
      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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