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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

안식의 빛

by 고요한 강 2010. 7. 20.

오 사랑이여....

온데 간데 없이나는 사라지고

단박에 온 마음이 빨려들어가고 있나니...

일체가 사라져버리는 마법에 걸린 것이어라

어떤 구분도 없어진 환상의 세계로 날아갔으니

경이로운 설레임은 가느란 떨림만이 있을뿐....

말 없이 하나가되어 흘러가는 것만 느껴질 뿐이지

오 매력적인 그대 사랑을 순간으로 그치게 하거나

아끼는 보물로비밀스레 남겨두지 아니할진 모르나...

하늘서 처음 내려 온 별처럼, 영원을 비추게 되어 있을..

있는 그대로, 하늘 눈빛 맑게 비추고반짝이고 있을..

아아 가슴 뛰게할미지 속으로안온히 다가 온...

고요히 비추어 줄 안식인 사랑이여.........

안식의 빛/ 청연淸蓮

'10. 07 15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 Ennio Morricone & Dulce Pontes(더블크릭→전체화면)

[출처: 불교인드라망 카페 펌 http://cafe.daum.net/indelamang/bVt/1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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