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빛
시크릿 러브 / 신문순
마음 속 기찬 사랑을 가졌었네
한번도 울지 못하는 꾀꼬리처럼
그는 나를 보지 못하여도
멀리 그의 집 창가에 어리는
그림자를 매일 밤보았네
그가 지나쳐가는 길 목서도
얼굴붉어져 고개 떨구느라..
한번도 쳐다 볼 수 없어..
돌아오며금새 불러보는 이름
이루어 질 수 없는 예감으로
막연히 꿈 꾸며 부르던 노래 ..
찔레꽃 담장아래, 달빛아래..
뜰에서,어스름 저녁 길에서..
차가운 바람 불어오는 언덕에서
눈 쌓이는 냇가를 내려다보았지
그애만 생각하던 날들 다가서네
어디서나 그 노래는 지금도 들리네
오랜 옛 부터 지나가던 길가에
부르면 나오는 동무처럼 있네
아아 정녕 못잊어 하던이여
막연히 그리던 희미한 사랑이여
커텐을 밀듯이 가네 비밀 정원으로
달콤한시크릿 러브꿈꾸네
Once I had a secret love
That lived within the heart of me
All too soon my secret love
Became impatient to be free
내겐 한 번의 비밀스러운 사랑이 있었어요
그 사랑은 내 가슴 속 깊이 살고 있죠
그 사랑은 참을 줄 모르고
자꾸만 드러내려 했죠
So I told a friendly star
The way that dreamers often do
Just how wonderful you are
And why I'm so in love with you
그래서 난 별에게 이야기 했죠
몽상가들은 종종 그러잖아요
당신이 얼마나 놀라운지
또 내가 왜 당신을 사랑하는지
Now I shout it from the highest hills
Even told the golden daffodils
At last my hearts an open door
And my secret love's no secret anymore
이젠 높은 언덕에 올라서 소리쳐요
심지어 금빛 수선화에게까지 이야기하죠
마침내 내 마음은 활짝 열렸어요
내 사랑은 더 이상 비밀스러운 사랑이 아니에요
Now I shout it from the highest hills
Even told the golden daffodils
At last my hearts an open door
And my secret love's no secret anymore
이젠 높은 언덕에 올라서 소리쳐요
심지어 금빛 수선화에게까지 이야기하죠
마침내 내 마음은 활짝 열렸어요
내 비밀스런 사랑은 비밀이 아니에요
Secret Love - Doris Day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상 (0) | 2010.09.26 |
---|---|
운하를 건너 (0) | 2010.09.26 |
그대만 보는 꽃 (0) | 2010.09.15 |
사랑은 밀어 속에 익어가고 (0) | 2010.09.11 |
아름다운 회상 Scheherazade, symphonic suite for orch Op.35제3악장Nikolai Rimsky- (0) | 2010.09.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