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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잃어버린 촛점/Sergio Leone Suite: Ecstasy of Gold from "The Good, the Bad, and the Ugl

by 고요한 강 2014. 6. 29.

 

 
잃어버린 촛점/ 청연

늘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막연히 바르게 걷고자 했지만
똑 바로 보고 걷더라도
늘 휘청이며

감각의 조각들은
어둔 밤을 더듬었느니
빛과 그림자로 나눠
사랑서 벗어났느니

접전을 미룬 풋나기 패잔병처럼
본시 평안이 불안으로 뒤덮이던 것
너를 얼마나 찾아 헤메던가를_
오 사랑아 너는 아뇨  



08,가을


 
 

Sergio Leone Suite: Ecstasy of Gold from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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