哀愁 / 청연
보고 싶다고 하면
벙어리가 될 것이기에
하고픈 말 못 하고
딴청만 피워야 하였지요
죽을 것만 같던 그 시간도
아스라이 사라져 갔지만
파편처럼 박힌 건 어찌하나요
파도에 다시 밀려오는 사랑
출렁이게 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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