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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초기 시

착하신 어머니...바뇌의 성모여

by 고요한 강 2006. 7. 12.

     


        착하신 어머니 동정 성모께...
            어머니 나의 어머니..
            언제나 나 당신 딸 이었지 않았나요
            어머니 나 울고 싶어요
            힘 들어요..너무나 많이..
            나를 도와주시어요
            어머니...나 언제나 바뇌에 가고 싶었어요
            늘 그 우물가에서 성모를 만난... 마리에트..
            그 가난한 어린소녀가
            바로 나 인것만 같았어요
            나 늘 그렇게 생각 했어요
            이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작은 그 아이를요
            사람들 앞에서 숨으지 않고
            이렇게 있는 건 나 원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오로지 야훼만을..주님만을 기쁘게 해드리는 ..
            하느님의 작은 그릇이신 어머니.....
              성서 속에선 늘 하찮히 여기는모습만을
              바라신 숨은 뜻 그 깊은 어머니 뜻
              아주 조금만 나 알기 때문이어요
                        숨기어 있는 어머니가 진정한 야훼의 영광 인 것을요...
                          그래서 저는 아주 작은.. 숨기어진
                          소녀로 살아가기만을 바랐기에..
                          가고 싶은 길 위에 나 서 있지 아니한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 나 아주 조용하고 인적 없는 산길에서
                                      어머니만 위하여 살아 가는 벨지움 그작은 소녀가 원인 것..
                                      작은 꽃에게 말 걸으며...
                                      어머니 이꽃을 드릴께요. 이향기를요'...
                                      '엄마 사랑해요..아주 많이...아시지요? '라며 ...
                                      그리로는엄마와 마음 눈맞추고만살 것 같았어요..
                                      그리고 ...비 오시는 날이면...
                                      다 젖은 구멍난 신발로 걸어서 오면서
                                      어머니..이 젖은 신발처럼
                                      '어머니사랑에 이렇게 젖게 해주세요!'...라고
                                      말씀 드리겠지요
                                      그리곤 엄마... 저 옹달 샘가로 날아 온 한마리
                                      새 에게...속으로 이리 말 할 꺼예요...'
                                        '새야 나도 너처럼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하느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여서
                                        눈물 흘리시며
                                        안아 주시기를 ..바라고싶구나
                                        어찌 하면 되겠니?' 라고요
                                              아 나의 어머니!
                                              나 정말 어머니의 한 없는 사랑을 받은
                                              메주고리에서 뵈온나인가요..
                                                얼마나더 없이 사랑하여 주셨건만...
                                                어디서 잘 못 되었는지요.....엄마
                                                잘 할께요. 정말 잘하고 싶어요
                                                아시지요 오랫 동안 나 기도 할 수 없었어요
                                                이제당신의 아들과 그의 아픔..그리고
                                                저를 새롭게 봉헌 할께요
                                                아주 오랫만에 드리는 봉헌이어요. 엄마..............
                                                  파티마의 성모여 ....
                                                  바뇌의 성모여 .......
                                                  메주고리의 성모여.....
                                                  영원한 도움의 성모여 '
                                                        저를 도우소서...............




                                                                                                                                                                            '초기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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