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22 사랑스런 길동무여 /My forever friend.. 사랑스런 길 동무여 / 신 문 순 사랑스런나의 벗 님이여.. 어떻게 인터넷 바다로 나아가서 서로 모르지만.. 해 맑은 웃음 머금나요 어떻게 서로기쁨 줄 수 있나요 화목한 가정 소중히 가꾸면서... 우리 이런 친구가 되어요 서로는 서로 행복 빌며 살아가고 언제나 마음 기쁘기만 바랍니다.. 어떤 날 오더라도 ..하나 같이 믿으며 서로 신뢰하고 자신에게 보다 정직하고 깊이 사색 하려 힘 쓰기로 해요 이것이 아름다운 우정의 힘이니까요 모습 있는 그대로 나타내는 자유로움 보며 아무 색갈 없이 공감 할 눈을 가져 봐요.. 그대 다만 영원한 날 그대 옆에 부르면 다가설 저기 바람같은 친구다고 기억하게 해요 먼 날 지나 가고..우리 파파 할머니 할아버지일때 회상하며 늘 웃을 수 있는 고운그림 되게 해요 그대 생 고운 .. 2006. 6. 2. 달과 별과 바람으로.. 달과 별과 바람/ 신문순 내 사랑이여 오늘 밤 그대는 어느 하늘 아래서 단꿈을 꾸고 계시는지요 님의 정원에 바람으로 가렵니다 사랑은 달과 별과 바람인 것을 이 밤 그대 모르시나이까 별이 내리는 소리 바람이 오는 소리를 아 내 님은 달빛을 타고 가만히 창문을 밀고 오시는 하얀 손님 . . 은빛가루는 이 밤을 하얗게 수를 놓고 구름 사이로 님 얼굴 환히 비추이건만 이 한밤 님은 멀기만 한데 저 별이 내리는 하늘 아래 만날 수 없는 그대로 하여 소리 없이 가슴만 타는구나 2006. 5. 31. 그대가 한 마지막 말.. 당신이하신 말/ 신문순 내가 당신에게 처음 들은 말 정녕 믿어도 되나요 나는 너무나 외로웠기에 그대 달빛처럼 밀고 들어 오시어 하시는 말 ..나그대로믿기로 하였어요 아..그런데 그런데 말이어요 그대는 내 마음을 모르는 듯 해요 나 보내고 얼마나 가슴 아픈지를요 그대 단 한번 나에게 사랑한다고 사랑해 주어서 고맙다 하였지만 이제 그대 말 믿어도 좋은지 아련히 사라지는 건 웬 일인가요 내가슴 속 부르지 못한 노래가 있는데 그대는 어디쯤 멀리 가셨나요 나 그대 믿어도 되는 건 가요 설사 영원히 만날 수 없다 하여도 그 말만은 진실이라 믿겠어요 슬픈 내 사랑이여 사랑 할수 없는 사랑이여 사랑 하지 않으리 내 사랑이여 안녕 La Califfa - Ennio Morricone 2006. 5. 30. 비밀의 정원/ (함박꽃과 벌) 보이지 않아 드뎌~ 연분홍 꽃잎 모두 드릴 게요, 곱게 여미세요 Celestial Harmony - Deuter Chris De Burgh 2006. 5. 30. 꿈 속 사랑 꿈 속 사랑 / 신문순 마음 속 눈부신 보석이여.. 봄 저녁처럼 달콤한 사랑이여 가슴 두근거리는 사랑이여 그대 외 더 무엇 바라리오 영원히 빛나는 눈 빛 하나 저 겨울 눈 속을 달리는 꿈 속에 사랑인가 하옵거늘.. '06.0309 2006. 5. 30. 어린 날 HAMLET이 되어 보던 추억 햄릿의 마음 /신문순 내 어린 날의 햄릿을 기억하네 그의 고뇌가 내 어린마음을 찢어놓았지 그의 두터운 사색이 나를 어른으로 데려갔지 그는 따듯하고 자상한 마음의 소유자였지 그가 조심성있고 사려 깊다는 데에 어찌 내 마음 다가가고 말았던지 내 마음도 그와 함께 캄캄한 고뇌의 질곡 속으로 던져졌지 살 것인가 죽어야 할것인가를 되뇌던 그의 슬픔에 빠져들어 가던 . . . 어린 소녀이던 나, 뜰에 저녁 바람불때면 햄릿이 되어 To be or not to be. I'ts problem! 이라 뇌까리며 그 장면을 되풀이했지 여기 오늘 그 가녀린 마음 통째로 흔들던 햄릿 왕자의 독백 소설 속의 고결한 인품이던 그의 가슴에 들어가 그를 찾고 있네 2006. 5. 29. 진정 그리움이란 뜻 어떻게 널 사랑할 수가 있는 거니나 너를 알 수도 없으면서너를 어떻게 사랑할 수가 있는 거니저기 지나는 바람에게 물어보자저기 곱게 핀 꽃에게 물어보자아 나 너를 사랑할 수가 없구나너를 가까이할 수가 없구나너를 알고 싶다 진정 너를 알고 싶다궁금한 건 네게 말하지 않았다는 거야너무나 오랫동안 입을 열지 않은 거야내가 너에게 진정 말한 적 없다는 걸 안 거야우리가 친구 이기는 하였는지도 모른 거야한 번도 이야기 한 기억이 없었으니 이 어인 일일 건가아 네가 그립다 그리워 너를 만나야 하 건마는어디를 헤매고 다녔느냐누구를 찾고 다녔느냐 내가 나를 모르면서는다른 친구를 찾아도 찾은 것이 아니란 걸 모른 거야나 오늘 네 옷자락을 잡은 거야너는 누구냐고너는 누구인가네가 나인 가고 묻는 내가 너인가알아듣는 네게 나인.. 2006. 5. 28. 연두잎이 초록 빛 된 山 /Adolphe Adam - Giselle Valse (Act 1) 겨울이 오면 첫 눈 내리기 하루 전 날__보이는 산등성에는어김없이 숫자를 헤아리기 어려운 까치들이 날아 와 앉곤 하는데 아마도 그룹별 회의를 하는 듯해요 두어 해는 저희 집옥상에서 산등성이를 날아오르며장관을 펼치고 나무에 구룹별로 까악깍 외치며 회의를 합니다( 회의시간 4시~ 5시반 사이) 10년 동안 어김없이 대회의를 해옵니다아마도 새로 태어난 어린새끼를 보호하는 회의를 한것이 아닐까요 갑자기 추워지면 대가족이 모여드는 아늑한 잡목 숲이 까치의 족장과? 가장들에겐 특별한 산등성입니다산 밑에 산책로에는 갖가지 꽃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이루고 4곳에 설치된 빨강 지붕 새집에_맛있는? 먹이를 넣어주니 수십 종의 작은 새들이 고운 소리로 수 없이 날아듭니다새를 돌보는 아름다운 소년 할아버지가 아래 8층에 사셔서.. 2006. 5. 27. 이전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