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널 사랑해
아주 많이
너 어디에 있던
나의 사랑이야
사랑하지 않고 배길 수 없어
마음속에 있는 널 어쩌지 못해
그냥 좋아
무조건인 이유는 몰라
너를 사랑해
너만 좋아해
사랑이 아니어도 좋아
거기 그렇게,
여기 이렇게
그 외 더 바라지 않아
존재만으로 느끼는 가없음
순수히 좋아하는 건
시 공간 뛰 넘어
마음이 아는 거니까
그냥 좋아라는 풋풋한 감성은 어린 날 그대로 이어있는 듯~~
곱게 다문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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