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풍랑 일던날을 지나....
너는 내 등 뒤로 걸어왔지
거친 바다로 다리를 놓으며
걸어가게 하였지...
가난이라는 해 맑음에 웃었지
어린 날 찾아온 사람있었지
톨스토이 그는 '가난한 구둣방'에 앉아서
어디 머물던 맑은 마음하나를
찾기 위해 먼 길 가야한다는 걸..
가르쳐 주곤 하였지
무언가를 찾게 할 그 좁은 길을....
드 넓은 길 따라 가는
지도를 펴고 난 기웃 거리네
행복의 주소도모르는지모르네
투명한 빛 가득 꽃처럼 안기까지는....
깊은 풍랑 뒤에 / 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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