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속촌에 핀 백합
님은 향기로 부르시지만
향기만 맡고 돌아서네
고운 옷 입혀 주시지만
가슴에 박힌 가시로
같이 찔리시는 심장
님 울음 쓸쓸히 듣네
바람 속에 향기로 오시어 계시지만
님이 만져도 난 모르고
크릭
Pilar Lorengar, S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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