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꽃 가운데로 들어갔지요
사랑하며 아파하는 날들이 더 많았어요
부부가 서로를 불평하지만 그 자리를 떠나면
막상 갈 데도 없다는 걸 모른 거죠
어떻게 해 보려 한다해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지요
모두가 불행하다고 소리치지만
그 건 아무 것도 아닌 걸요
트집 잡지만 않았어도 서로에겐
하늘이고 대지인지를 알았을지도 모르지요
인생은 한번의 기회만 있는 거니까
한 벌인 우비를 결코 상처내지 마세요
비를 피하여 가는 유일한 그대의 사랑이랍니다
i want to know what love is/ Foreigner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에게 날개가 있다면 (0) | 2014.11.16 |
---|---|
그냥 다 모릅니다 (0) | 2014.10.18 |
아이가 어른이 되는 공허 (0) | 2014.09.27 |
친구야 (0) | 2014.09.22 |
새벽길 / Abide with me (1) | 2014.09.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