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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산
자작시

봄이 아프다- 도하

by 고요한 강 2020. 4. 18.
 

 
 
봄이 아프다
 
  괴이한 승리
     패배가 짙게 드리운 검은 얼굴
아무도 승리하지 아니한 봄!
자유가 있을 때엔 공산화 길! 소리쳤지만
자유가 없어진 뒤
공산화 길은 무서울게 자명하다
자신이 앞장서며 가자고 재촉한
공산화가 막상 코 앞에 닥쳐서 일까?
제가 파 놓은 수렁에 제일 먼저 빠져 
 허우적거릴 심판대 위에 서고
그런 공포의 나라를 끌어가려니
숨이 탁막혀 버린 거다
자유 우파가 죽은 봄이 아니라 
자신들이 차례인 죽임인 때문이다
인권 없는 나라 입술로 하겠다고 떠들어 놓고
어떤나라를 만들지 무섭고 떨리는 거다
과연 그러하다
자유가 주어진때와
자유가 사라진때에
취할 행동이 무언지 두려울 거다
공산화는 숙청이 끈이지 아니하는 사회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아니한 나라
 자신들이 주저하는 시스템 앞에 설 때에
가장 무서운 건 그 자신이 된다
서서히 자신이 휘두를 칼이
북의 괴뢰 만큼 잔인하더라도
살기 등등 체제하에서 살아남더라도 
정신적 주검이 기다리는 때문이다
저들은 낭만적?인 공산화 외쳐댔지만
  제 목을 따고 있었던 거다
 
 

* 봄= 生命=自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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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부정 / 행여? 비겁과 비굴, 거짓과 배신

악한 책략 음모가 판치는 경험치의 빨갱이 세상

아무도 모르던 무늬만 색동 옷이던

노무현 노희찬의 주검을 떠올렸던 걸까

 

아무리 높이 올라도 언제 목이 따질지 모르는 공포!

빨지산에 제일 큰 피해를 입은 전라도민이

학수고대한 공산당 지옥을 제 손으로 열었다

그래놓고선,,,,무섭다? 이 어인 시츄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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