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 낮에 꿈 처럼 온 우리 生
흔드는 요람에서 아가는
왜 세상에 온지도 모른단다
아기는 깊은 잠을 자면서 꿈을 꾼다
앞에 생에서 보던 잠자리랑
나비랑 노는 것 뿐이란다
눈을 뜨면 심각한 놀이가 시작 되는 것이니..
놀이를 가르쳐 준 사람이
모두 청맹과니 이였기에
노는 것이 아니고
금새 지치는걸 배운 거야...
높은 하늘 종달새 우는
저 높은 곳을 쳐다 보라고
푸른 옷 차려입는 저 하늘이
하얀 꽃무늬 보며 아이처럼 기뻐하는 걸...
가만히 올려다 보라고
2006. 12. 7. 14:23
(이음 말...)
네게 꽃처럼 속삭였다면
아마도 우린 삶을
놀이로 즐기고 있을 테지 _
하늘이 꽃구름 보고 웃는 데 ...
왜 아이들만 모두 심각해졌을까
온전한 걸 흑백으로 찢는
눈먼 가르침으로
순식간에
놀이터는 전쟁터가 된 거야..
음 그래
이별에 놀러 나왔지만
전쟁 터에서 울고나서야
놀이터를 어지럽힌지를 아는지도 몰라
처음부터...전쟁 터에
진빚 탕감하러 온 거?
그 고단한 잠을 깨야
일체의 소멸
다음 생이 없다는 전제 하에
꿈의 놀이터서 살겠지?
아마도 영원히
영원히 말이야 . . .
도하
오 위대한 전사여
수 억만년 기운
아바타(*너울) 옷 벗을 지라!
* 껍데기 _매미 허물_(수억만 벌) 모르고 껴입었다고? 꽥!???)
회광반조 조고각하(廻光返照 照顧脚下)
죽을 땐 후회해도 너무 늦다!
생각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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