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만약 우리가 / 신문순
만약 우리가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안다면
그때서야 만나야 할 거예요
아 난 아무 것도 모르는 걸요
아무도 사랑할 수가 없어요
이 별로 내려 와 있지만
난 사랑을 이루지 못한채
차갑게 식어가고 있답니다
허무 외엔 깨닫지 못했어요
오 만약 우리가
사랑을 모르더라도
무르익은 때에
꽃은 떨어지는 건 알지요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Pure Heart - Giovanni Marradi (0) | 2015.11.10 |
---|---|
어떤 휴식 (0) | 2015.11.06 |
나 불을 가졌어라 / Dana winner - stil de storm (0) | 2015.10.28 |
미지의 곳 향하여 (0) | 2015.10.16 |
바다 Giuseppe Martucci - Symphony No.2 in F-major, Op.81 (1899-1904 (2) | 2015.10.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