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휴식/ 淸蓮
나 네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아무 것도 나눌 수 없다는 걸 알아
그냥 눈 감고 시린 마음 뉘일때
지나는 따듯한 바람이고 싶어
덧 없음에 외로운 때 작은 위로이고 싶어
너 홀로라고 느낄 때 등 뒤에서 안아주고 싶어
휫파람새처럼 멀리서 나즉히 네 이름 부르고 싶어
한번 타오른 불꽃은 재가 되어 흩어지고
홀로 가슴 뜯는 아품이 사랑이니까 . .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것은 순환하건만 / F. Schubert - Serenade (0) | 2015.11.14 |
---|---|
Pure Heart - Giovanni Marradi (0) | 2015.11.10 |
오 만약 우리가/ Danijela Martinović - To malo ljubavi (0) | 2015.11.04 |
나 불을 가졌어라 / Dana winner - stil de storm (0) | 2015.10.28 |
미지의 곳 향하여 (0) | 2015.10.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