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

용맹을 잃어버린 날개

by 고요한 강 2009. 8. 6.



날개를 달아주는 첫 사랑...

오직 순수만이 날개를 갖는 것..

가슴 속에 뜨거움이 없는것은 ....

빛나는 눈빛 용맹을 읽어버린 날개인 것...

사랑과는 무관한명품을 고르다가...

깊은 물음 없이선택하고...

열정 없는 첫 단추를 꿰었으니..

날개 잃은 통증만이러니 ...

겉 갖춘 줄로 알지만 속마음 차가우면

힘껏 날아 갈날개를 꺽고도 외면이 다반사니...

소통 없으면 사막화 되는줄은모르고

한 모금 물없는 곳에 무얼 얻으런가

샘 물 없는 바위를쳐기원하지만

바위틈에 뿌리는 목이 타던 것을...

무조건 휘두르는 권위는 물맥이없는것을.

골짜기 아래 향기어린 꽃 피어 있건만...

잃어버린 날개/ 청연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제  (0) 2009.08.15
사랑 모르고  (0) 2009.08.07
꿈결에 가버린 사랑  (0) 2009.08.06
사랑의 스키어  (0) 2009.08.02
안단테 안단테  (0) 2009.07.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