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를 달아주는 첫 사랑...
오직 순수만이 날개를 갖는 것..
가슴 속에 뜨거움이 없는것은 ....
빛나는 눈빛 용맹을 읽어버린 날개인 것...
사랑과는 무관한명품을 고르다가...
깊은 물음 없이선택하고...
열정 없는 첫 단추를 꿰었으니..
날개 잃은 통증만이러니 ...
겉 갖춘 줄로 알지만 속마음 차가우면
힘껏 날아 갈날개를 꺽고도 외면이 다반사니...
소통 없으면 사막화 되는줄은모르고
한 모금 물없는 곳에 무얼 얻으런가
샘 물 없는 바위를쳐기원하지만
바위틈에 뿌리는 목이 타던 것을...
무조건 휘두르는 권위는 물맥이없는것을.
골짜기 아래 향기어린 꽃 피어 있건만...
잃어버린 날개/ 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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