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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

사랑의 스키어

by 고요한 강 2009. 8. 2.


그대여 하얀 눈길로 미끄러져

가고 있는 저 스키어가

누군지 아십니까?

당신 속으로 가고 있는..

그리움 제어치 못해

나 눈부신 은빛 길달립니다..

가도 가도 닿을 수 없는 북극山에

사랑은 자리를 잡은 것만 같아..

모험의 스키어가 나 되었습니다

생의 찬란함은 모험뿐

나 타는 목마름으로 길 떠나

오는것입니다

그대여 하얀 눈길

미끄러져가고있는 사랑은

스키를탄다는 것을아시는지요

당신 속으로 가고있는 ..

타는 맘제어치못해

은빛 길 가르며달려갑니다

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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