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 꽃*
여름내 꽃 피우지 아니하여서 안타까워 줄기마다
쓰다듬어 주었어요 그러자 불과 얼마 안되어
늦은 여름부터 꽃 피우며 눈길을 끌더니 성탄절이
오고 있는 이즈음 저리도 곱게 피어 있습니다
아마도 겨울동안 꽃을 더 피울듯 하기만 합니다만....
겹채송화는 장미를 닮아 귀여워요, 계속 관찰하여 보여 드릴께요 대림시기 성탄절에 행복한 가족선물 마련하는 즐거운 날 되세요 ^^
당신 곁에 / 타고르
하던 일 모두 뒤로 미루고
잠시 당신 곁에 앉아 있고 싶습니다.
잠시동안 당신을 못보아도
마음에는 안식 이미 사라져 버리고
고뇌의 바다에서 내 하는 일
모두 끝없는 번민이 되고 맙니다.
불만스러운 낮 여름이 한숨 쉬며
오늘 창가에 와 머물러 있습니다.
꽃 핀 나뭇가지 사이 사이에서
꿀벌들이 잉잉 노래하고 있습니다.
임이여 어서 당신과 마주앉아
목숨바칠 노래를 부르렵니다.
신비스러운 침묵 속에 가득 싸인
이 한가로운 시간 속에
F. Chopin; Les Sylphides (Roy Douglas, arr.)Berlin Radio Symphony Orchestra
Heinz Fricke, cond.1. Prelude (Op. 28,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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