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99 연 꽃... 연꽃 / 신문순 그대 내 이름 부르실 때에 . . 나 분홍빛 얼굴 되었습니다 https://youtu.be/GHbsFa2 nemg 2006. 4. 17. 꽃 잎하나.. 꽃 잎 지고.. 나를 잊어야 했습니다 그가 잊은듯이 나를 모릅니다 그가 나 모른듯이 아무것 할 수 없음입니다 그가 할 수 없음 택한 거처럼 바람이 다가와 흔들었습니다 아주 먼 손님처럼 온 아침입니다..... 연하디 연하게 흘러온 구름 빈 공간 속으로 흩어져 가고 있습니다 손에 놓아주고 떠나는 시간이 꽃 잎처럼 가슴 속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2006. 4. 16. 기다림 기다림 / 신문순 나 그대 오시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요 그대에게 한마디 말 할 수 없는채로 밤이 가고 아침이 옵니다 나 생각했습니다 그대 오시려는가 문 밖에 나가 기다리다니요 이건 어인 일이옵니까 그대 내 마음 알지도 못하는데 기다린다는 건 무엇인지요 사랑하고 싶은 마음 언제부터 인지요 세상 살기가 힘이 들어져서 내 외로움이 커져서 인가, 물어 보았지만 그건 아니고 그냥 내 첫 마음 간 것입니다 2006. 4. 15. 이전 1 ··· 142 143 144 1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