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햇살구름바람 산

전체 글1315

마음 겉과 속 누구 마음속이 깨끗하고 겉은 더러웁다고 보는 걸까 누구 겉이 깨끗하고 속은 더러웁다고 보는 걸까 무엇이 겉이고 무엇이 속 이런가 생각인가 말인가 행위인가 생각은 늘 변하고 머무르지 못하는 것이니 아무것도 있고 없음을 말하지 못함이고 말이라는 것도 지난 환영이니... 행위도 이미 머물러 있음은 하나도 없고 다 지나간 것인 뿐 지금은 더욱 아니므로.. 있다고 없다고 하는 것이 헛되고 헛되다 아니할 수 없음이라..... 잘 모르면서도 이러저러하다고 색을 내는 것은 더더욱 그러하니 흩어지는 구름처럼인 생각에 매어 나 얼마를 더 살으런가 . . ( 아침에 잠시 보며.. ) 2006. 5. 5.
외로움이 구름 탄다... 외로운 것은 구름 탄다 / 신문순 하늘아래 외로움은무얼가 둘러 보아도 혼자이다 그 홀로 왔음 무얼가 누구나 혼자인 의미를 모른다 만약에 우리 지금처럼 한사람 사랑하려 하지만 무언지 꽉 막힌 느낌이 있다 그 때 혼자 있고 싶어한다 다른 맘 무엇 있나 아무 것 모르고 결혼하고 한 고생 치렀으면 제 할 일 다한 거다. 외로움이 구름 탄다는 건 삶을 묻는 좋은 양식이다 그래야 마냥 자유롭게 떠 갈 수 있다 외로웁기에 멀리 더 높이 날아가게 한다 외로움은 따듯함이 되려한 확실한 이유가 되기에 외로움이 좋아진다 외로움을 뒤집어서 보라 자유롭다는 표현인 것을 어떤 것으로부터 매이지 않고 떠나는 자연 속 영원히 묻혀 살고자 하는 확실한 화두인 것을 . . 너 사람아 언제까지 사람 껍질 속에서 부자유로 허우적 이겠느뇨 .. 2006. 5. 5.
칼릴지브란의 사랑의 편지 2 (I care about your happiness) 칼릴지브란과 메리헤스켈 사랑의 편지 두 사람이 만날 때는 물가에 나란히 핀 백합과 같아야 합니다. 봉오리를 오므리지 않은 채, 금빛 수술을 온통 드러내 보여주는, 호수를, 나무를, 하늘을 비추어내는 두 송이의 백합처럼. 닫힌 마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다가갔을 때 우리는 몇 시간이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대의 시간을 그토록 오래 차지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나는 당신을 향해 열려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대에게 드리는 것이 거짓 없는'나 자신'이 아니면 결코 안됩니다. (메리 헤스켈) The trees were budding, the birds were singing - the grass was wet - the whole earth w.. 2006. 5. 4.
칼릴 지브란과 메리헤스겔의 사랑의 편지 3 칼릴지브란과 메리헤스겔의 사랑의 편지 3 _영혼의 속삭임 3 (I care about your happiness) When the hand of Life is heavy and night songless, it is the time for love and trust. And how light the hand life becomes and how songful the night, when one is loving and trusting all. 그대 어깨에 놓여진 인생의 짐이 무거울 때 그대의 밤이 무의미할 때 그 시간은 바로 사랑과 믿음을 위한 시간입니다. 모든 것을 믿고 또 사랑할 때면 얼마나 삶의 무게가 가벼워지는지 얼마나 우리의 '살아있는 날들'이 소중한 것인지 그대는 알고 계십니까? Marriag.. 2006. 5. 4.
아네모네 사랑 나 그대 사랑하리그대 가슴속따스함 느끼는 때문이어요나 그대가 멋있는 건생기나는 모든 자연 안에마음이 열린 때문이어요오 나의 마음 속 열정이하늘을 날아가더라도거기에 꽃 구름 올려주는자상한 눈빛인 때문 이어요그대 언제나 사랑에 성실하고자신에 충실하니곱고 아름다운 하늘이먼저 기뻐하며 그대 볼에입맞춤 하리라 여깁니다오 사랑이여그대 따듯한 작은 마음가장 빛나는 보석입니다그대 나의 숨은 사랑보이지 않는 사랑영원한 사랑입니다단 한번인한 사람만 위한단 하나의 사랑입니다아네모네 사랑/신문순'06.05.02 2006. 5. 2.
꽃별 내리는 카페 꽃별 내리는카페/ 신문순 아름다운 봄 밤 하늘엔 꽃별이 내리고 밤을 노래하는비단 바람은 내 볼 스쳐가고 내 핑크 빛 행복은 저 만치서 웃고 있네 03.5.07 2006. 5. 2.
이 별에서 공짜로 누린 것들.. 공짜로 누린 것들 / 신문순언젠가 우리 이 별에서 본 것 이야기 하는 곳 가리그때에그대 무엇을 하였는가 물으리저하늘 새들이 힘차게 나는 모습을이른새벽 작은새들의 아름다운 지저귐을파란 하늘에 아름다운 흰 구름 오가는 것을산의 웅장한 봉우리와 산아래 맑은 물들을깊은 산속에 사는 산노루와 흩어져 노는 토끼들을까치와 비둘기와 수리부엉이 솔개와 기러기들 나는것을봄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뻐국하고 울어주는뻐꾹새 그리고 제비새끼 먹이 물어 나르며 짹짹하는 소리들..겨울산에서 휫바람 불면서 날아다니는 참새떼를..그 아름다운 저녁노을의 강가와 산그림자를비오는 날 숲에 싱그런 잎새들과 나무들 목욕한 모습 따가운 여름날 들에서 구슬땀 흘리다 맞이하는 바람을....하늘서 내려오는 하얀 눈송이 얼굴로 와 닿을때 달콤한 순간들을..비.. 2006. 5. 1.
돌아 가리.. 돌아 가는 길 / 신문순 지금 바로 그 길을 가고 있는 것이리 돌아가는 길...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 너 자신 지금까지는 어떻게 왔지만.... 이제부터는 잘 보이는 만큼의 눈 으로 가야 하리...너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떼쓰는 어린애 같았지만 인생 아직도 먼 길 이런마는 결코쉽지 아니 하런마는 좁은 길이었다면 그런대로 의미를 준 것이고 평탄한 길이라도 또한 깊은 의미가 있으려니... 자세히 큰 정점에서 눈여겨 보아야 하리... 완전히 새로운 길이라면... 맡기며 가야 하리... 처음으로 돌아가서 보고 지금 어디쯤인가 다시보고 그 다음 어떻게 갈 것인가 보아야 하리누구나 갈망하는 것은 올바로 가려는 마음인것이니 돌아 가는 길임을 잊지 말게나 친구여.. 아무 것도 원치 말고 그냥 있음그대로의 길 가 보리 어쩜.. 2006. 4. 30.
늘 꽃 마음 인..나 누구인가 저기 앞 산등성 위성당 종 탑이 보여요..봄이면 하루가 다르게 피어나는 연초록 잎은가슴 설레게 하지요사철 소나무들 푸른 잎 나무들과는 이심 전심 오가는 걸요 나는 자연 속의 사람...그리고 늘 꿈 꾼다는 것이보통남과는 너무나 다른 것이어서 늘 힘들어 하였었죠~에센스 웍샆 너는 누구인가 ? 프로그램 창시자며 세계적 권위자 이신 외국인 리브카 수녀는 말했죠...너는 하느님이 너를꿈꾸는 사람 상냥한 사람으로 첨부터 창조하신 것이라고나는 비로소 안심할수 있어진거예요...내가 마음대로 이렇게 되고 싶다고 된것이 아닌 창조물이라고...자신의 정체성 찾기 힘들었는데....꿈꾸는 상냥한 기쁨주는 ..에니어 그램 7번이었던 것그러니 사람의 유형이 이렇게 저렇게 창조된 것은그 자신이 택한것이 아니고 다르게 살수도 없는.... 2006.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