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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

늘 꽃 마음 인. . 나 누구인가

by 고요한 강 2006. 4. 30.

앞산 산등성 위 성당탑이 보여요
봄이면 하루가 다르게 피어나는 연초록 잎은 가슴 설레게 하지요
사철 소나무들 푸른 잎 나무들과는 이심전심 오가는걸요
나는 자연 속의 사람. .
그리고 늘 꿈꾼다는 것이 보통 사람들과는 확연히 달라서 힘들어하였었어요

에센스 웍샆 너는 누구인가? 프로그램 창시자며 세계적 권위자 이신 필립핀의 리브카 수녀는 말했죠...
너는 하느님이 너를
꿈꾸는 사람 상냥한 사람으로 첨부터 창조하신 것이라고

나는 비로소 안심할 수 있어진 거예요...
내가 마음대로 이렇게 되고 싶다고 된 것이 아닌
신의 창조물이라고...

자신의 정체성 찾기 힘들었는데....

꿈꾸는 상냥한 기쁨주는 ..

에니어 그램 7번이었던 것

그러니 사람의 유형이 이렇게 저렇게 창조된 것은
그 자신이 택한 것이 아니고 다르게 살 수도 없는..
그분의 고유한 필요에 의한 당신의 창조물인 것을...
스스로 기이히 여긴 걸 너무나 죄송하여 울음 터뜨리고
비로소 나는 나가 된 것이랍니다... 더 이상 자신을
맘에 들어하지 않는 일은 없어진 것이지요....

또한 더 중요한 것은 모든 이가 생김이 다 그런 모습으로
지어진 것이고 때로 그것으로 판단받으며
고통을 서로에게 주고 있었던 것이지요

긴 기다림이고 인내였고.. 인정하는데 오랜아품이 있었던 것
제 자신이 꽃처럼 웃고 상냥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어찌하여 신선놀음처럼 인가 싶기도 하고.... 정말 나 자신을 몰라주고
스스로 좀 다른 사람이 되라는 요구를 한 것이고 요구를 받은 것이 삶의 苦였던 것

생긴 대로 사는 것이 하늘의 뜻이란 것을 알기까지 참 오래 걸린 것이지요
어떻게 우리는 각자 자신이 소중하게 지음 받았다는 것을 알기가
그렇게도 오래 걸려야 했던 것인지... 그래서 그렇게 빨강머리 앤이
꼭 나 같다고 여기면서도 왜 너는 언제나 소녀인 채로 나이를
안 먹고 있는 거냐며 이상히 여긴 것은 하느님의 창조에 거부하는 태도였던 것
부여받은 역할이 다른 것을 모르고 타인을 동일시하려는 의도는
또 얼마나 많은 오해와 어리석음을 뿌려 놓았을 것인가

그래서 우리는 무지와 무명 속에서 서로에게 그토록 요구하는 짐과
그 자신에게 요구하는 무거운 채찍과
타인의 자아를 모름에 세 오는 내면과의 갈등은
풀 수 없는 인생의 회오리 속에 내 던져져 있는 것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멀리하고 돌 던지고 외롭고 힘든 투쟁 하며~~
무지의 구름 속에서 서로를 분리하는 연출만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 낙원이 아니고 힘든 곳에서 살은 것입니다.. 다른 모든 분들도
각자 자기의 참모습이 얼마나 완전하신 분의 창조물인지 아시면
행복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숨은 뜻 야훼는 나는 나다 라고 하시며
우리 안에서 참 현존하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The Rose / Bette Midler (베트 미들러)

                    Some say love, it is a river
                    That drowns the tender reed
                    Some say love, it is a razor
                    That leaves your soul to bleed

                    Some say love, it is a hunger
                    An endless, aching need
                    I say love, it is a flower
                    And you, it's only seed

                    It's the heart, afraid of breaking
                    That never learns to dance
                    It's the dream, afraid of waking
                    That never takes the chance

                    It's the one who won't be taken
                    Who cannot seem to give
                    And the soul afraid of dyin'
                    That never learns to live

                    When the night has been too lonely
                    And the road has been too long
                    And you think that love is only
                    For the lucky and the strong

                    Just remember, in the winter
                    Far beneath the bitter snow
                    Lies the seed, that with the sun's love
                    In the spring, becomes the rose




































                    어떤 이는 말합니다.
                    사랑은 연약한 갈대를 삼켜버리는 강물이라고
                    어떤 이는 말합니다.
                    사랑은 당신의 영혼에 상처를 내고 피흘리게 내버려두는 면도날이라고
                    어떤 이는 말합니다.
                    사랑은 굶주림이요 끝없이 고통을 주는 열망이라고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하겠어요.
                    사랑이란 한 송이 꽃이고 오직 그대만의 씨앗이라고

                    마음에 상처 입는 것이 두려우면
                    절대 춤추는 방법을 배울 수 없습니다.
                    꿈에서 깨어나기가 두려우면
                    절대 기회를 잡을 수 없습니다.
                    남에게서 받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남에게 주지도 못합니다.
                    죽는 것이 두려운 영혼은
                    절대 사는 방법을 배우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너무나 쓸쓸히 밤을 보냈고
                    너무나 멀고 험한 길을 걸어 왔을 때
                    사랑이란 단지 운 좋은 사람이나
                    강인한 사람에게만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겠죠.
                    그러나 기억하세요.
                    겨울의 매서운 눈 더미 속에서도
                    봄의 사랑스런 햇빛을 받으면
                    한 송이 장미로 피어나는 씨앗이 숨어 있다는 것을

























                        꽃 처럼이고늘 숨고 싶어하는영혼~

                        하~언젠가 글다운 글쓰고파~~

                        처음 인사 ~

                        The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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