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언제나 하늘을 본다/ 신문순
하늘엔 내 마음 있기 때문이다
하늘엔 내 희망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나 언제나 기쁘고 즐겁다
하늘은 나에게 반가이 인사해 주고
하늘은 내 가슴으로 와 속삭여
가끔 보석 안 기운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귀염둥이' 라시니
비록 나 슬프더라도 하늘 쳐다보면
용기와 희망 샘솟아 난다
힘껏 바라고 순리에 맡기니
구름 오가듯 자유하다
햇살 아래 어린양처럼
은총의 풀밭 위로 달린다
어린 마음으로 뛰논다
마음 동산 언제나 피어난다
하늘 구름 나 반겨준다
나 언제나 하늘을 본다
'초기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박한 글 한 줄/"Hymn" / Bill Douglas (4) | 2006.04.22 |
---|---|
왜 잃어버린 낙원인가 (0) | 2006.04.22 |
일본간의 천국 (0) | 2006.04.21 |
님이시여 ...다시 태어나 뵈온다면/James Galway /플룻 연주곡 모음 (0) | 2006.04.20 |
숨은 사랑... (0) | 2006.04.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