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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

날아가고 싶어라 /Esther Ofarim - Your Heart Is Free Just Like The Wind

by 고요한 강 2019. 1. 12.

실재하지 않는 사랑을 노래함

 

날아가고 싶어라 내 사랑에게
오 하지만, 너는 나를 모를 테지
저 바람을 타고 올 수 없을 테니까

나는 너를 모르지만
너의 마음 속에 달처럼
환한 눈빛을 가지고 있을테니까

오 하지만
너가 있는 곳 다른 별인진 모르네
오 슬프구나
이별에선 너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오 당신의 마음은
바람과 마찬가지로 무료...
사랑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사람들은 잊었나 보다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기만 하고는
순간, 스쳐 갈 바람이라는 것도


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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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잃어버린 마음이 머물 곳
어디도 없음을 알아, 방랑자로 떠도는뿐

생각이 之갈지 字인데 . .무시로 변하는 제 마음도 모른채,꽉 움켜쥐고 고통 감내를 하지만, 집착인 줄을 알아차릴 땐 늦은것
세상사 일체가 무상함 모르고,
세월 다 비껴 가도록
네 고운 사랑. .
어찌 알아나 보겠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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