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사람들아.. 너희는어여쁜 생명의 꽃 이란다 네 어여쁨은꽃 보다 더 사랑스럽구나.. 네 꽃다움 지지 아니하고.. 피할 수 있다면..하는것이구나..
저기 저녁 햇살이 아침 햇살보다 얼마나 더 부드러운지를 아느냐... 세상에서는 헤지는 것이야 말로 더 큰 아름다움이고.. 저 노을처럼 얼마큼의 신비 인 걸 ..몰라 헤어지는 편안함이 좋은지몰라 알 수 없이 안으로 고와지고 눈부신 빛이 되는 걸 몰라.. 아이처럼자신감잃기도 웬지 조금 부끄러도 하였지만 우리 꽃처럼 지더라도 .. 저 빛 속으로 가는 시간속에서 그 고요함 안에서 저 실다운모습 더차오르고.. 안으로 영글어가서 꽃이 과실이 되듯 낡아짐에 대한 전혀 미련 없는 신묘한 여유 찾은다면 이 아니 기쁘지 아니 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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