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우리 모두에게 그런 날이 올가요
마음의 어떤 그림도 다하얗게 비워진 그날이
어디로 가도 하나의 빛을 담고 있음에 놀라워하는 그날이
하나의 마음으로 뜨거워지는 그 날이...
상처의 아품은 눈녹듯 사라지고 행복해하는 그날이
어디서나 누구와도 하나인 가슴을 느끼게 하고
마주치는 눈빛마다 투명한 마음으로 환히 웃는 그 날을요...
더함도 덜함도 없는 그 경이로움에 아무말도 못하게 되는 그날을요
아무 기대도 바람도 없는 ...모두 있으며 모두 비어있는듯한
양극이 사라진 그 허공을 차고 오른 새처럼 날아가고...
무심이 흐르는 희열의 바다로 헤엄쳐 갈 수 있을가요..
청연
Gold - Linda Eder
I wonder if when all is doneanyone heard my voice from the start we have no choiceour journeys just begin
모든 것이 끝났을 때누군가 나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는지 궁금해요시작부터 우리에겐 선택은 없었어요 여행은 이제 막 시작됐죠
I'll never know if I was rightdid I fight hard enoughfor when the battles grew to roughshould I have given inbut here I stand and swear to youI did the best that I could do
내가 옳았는지는 영원히 알 수 없을 거예요충분히 열심히 노력했는지싸움이 격해질 때 내가 포기했어야 했는지하지만 나는 여기 서서 당신에게 맹세해요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I know my voice was just a whisperbut someone may have heardthere were nights the moon above me stirredand let me grab aholdmy hands have touched the gold
내 목소리가 속삭임 뿐이었다는 건 알아요하지만 누군가가 들었을지도 모르잖아요저 위의 흔들리는 달이 내게 붙잡을 수 있을만큼 가까이 다가 온 밤들이 있었답니다나의 손은 그 금빛을 만질 수 있었어요
my hearts been driven by extremeslight with dreams tight with fearbut still god knows that I was hereand I was so alive 나의 마음은 끝까지 몰아치고꿈으로 환하게 밝혀지고, 공포로 죄어들었어요하지만 내가 여기에 있다는 것을 신이 아시기에나는 살아있었죠
so now I lay the past to restor in the end I did my bestyou have to live the life your givenand never close your eyesyou hold strong and stare into the skyand burn against the coldfor any moment you might find the gold
그래서 나는 지금 과거를 놓아주려 합니다결국 나는 최선을 다했으니까요주어진 삶은 살아나가야 하죠눈은 감지 마세요굳건하게 서서 하늘을 똑바로 바라보세요추위에 맞서서 뜨겁게 불타올라요어느 순간에서든... 금빛을 발견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요
and there was joythrough it alland I am standing tall 기쁨이 있었죠그 모든 것을 지나나는 당당히 서 있답니다 I know my voice was just a whisperbut someone must have heardhere were nights the moon above me stirredand let my life take holdI rode across that skyand once I touched the gold
내 목소리가 작은 속삭임일 뿐이었다는 것은 알아요하지만 누군가가 들었을지도 모르잖아요나의 삶은 저 위의 흔들린 달을 붙들었죠그리고 하늘을 가로질러 날았어요나는 금빛을 만질 수 있었어요 here in my own two handsI once held the gold 여기 나의 두 손으로...나는 금빛을 붙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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