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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803

잃어버린 밤 잃어버린 밤 / 신문순 밤이 와요 낮 동안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한채로 하늘이 캄캄하여 졌어요 저 무수한 언어들도 잠들려고 해요 저 무수한 아품도 잠들려고 해요 저 아름다운 사람들도 꿈을 꾸려고 해요 저 마음닫힌 사람들도 꿈꾸려 해요 저기 밤이면 잠자리가 없는 사람들도 저 막막한 가슴들도 밤이 내려오면 쉬어야 해요 밤이 오면 지붕위로 별이 내려온다는 것을 잊었어요 낮에 해로 달래주고 밤에 달로 별로 위로한다는것을요 우리는 어디서 위로를 받는거죠.. 다른이들의 불행에서 나와 다른이들의 성공에서.. 텔레비젼이란 태양으로 모두 아름다운 밤을 맞이 하나요... 낮 동안도 남이 대하는 태도에 끼어서 힘든 것을 밤에도 온통 남의 이야기 속으로 끼어 들어가서 웃으며 자신은 까맣게 잃어 버려야 하는거죠 자신의 역사책은 .. 2017. 2. 13.
조국이여 뜨거운 눈물로 흔드는 태극기 물결 보라 보라 고요한 아침의 나라 전쟁의 폐허에서 쌓아올린 아름다운 조국강산을 더럽히는 무리가 꾀한 거짓 선동으로 인민재판, 대통령이 탄핵되고 언론 검찰 횃불의 三亂으로 국격이 추락! 국가의 법치가 무너질 위기에 처하였지만 자유 민주주의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뜨거운 눈물로 두손 높이 들어올린 태극기의 도도한 물결을 ~~~ 대한문서 남대문까지 꽉 채운 애국 국민 광복 이후 처음 대동단결한 광경이 아닌가 사심가득한 저들 북한 추종자들 그들 눈에는 모두가 자신처럼 사심가득한 사람으로만 보이는 법이 아닌가? 불법으로 거짓과 증오로 어떻게 좋은 나라를 이룩하랴 ?!!!! * 태극기를 들고 먼길 달려온 애국시민들, 거짓 선동 언론에 가슴 미어지고 아프답니다 눈물이 나고 화가나서 낮은 낮대로 국가 원수의 인격모독의 극치를 .. 2017. 2. 12.
사랑을 얻기까지 /Blowin In The Wind /Janie Fricke 빛바랜 정성이란 말/청련 정성이라는 단어가 내 안을 휘돌아 나오자마자 슬픔이 새어 나와 오래전 기억으로 걸어갔다 결혼 전 늘 함께하던 어휘이다 언제부터인가 숱한 고통으로 아득히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가슴 따듯해지는 말이다 어떤 성인의 가르침 보다도 쉽게 생기를 넣는 말이다 이보다 귀한 말 있는가 단어의 새삼스러움에 놀랐다 실망과 불안 방관 뒤로 슬그머니 밀려난 정성이란 말 분주한 일상을 살아갈수록 마음에 심어져야 하는 소중하고 빛나는 보석이다라고 생각하였다 정성스러운 마음 떠나보내지 않고 살아갈 수가 있다면 세상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빛을 잃을 수가 없는 것을 열정이라는 뿌리와 성심이라는 가지가 곧 생명이니 정성을 잃어버리면 다 잃어버리는 것이라고 정성이란 우리 곁을 한 번도 .. 2017. 1. 13.
얼굴-칼릴지브란 / Love Hurts-Ernesto Cortazar 얼굴 -칼릴지브란 나는 보았다 천가지 표정의 얼굴과 틀에 박힌듯 한가지 표정뿐인 얼굴을 나는 보았다 베일 아래로 추함이 비치는 얼굴과 그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베일을 걷어내야 했던 얼굴을 나는 보았다 아무런 의미도 없이 주름진 늙은 얼굴과 모든 것이 아로새겨진 매끈한 얼굴을 나는 얼굴을 안다 내 눈이 드리우는 베일을 꿰뚫어 이면의 진실을 볼 수 있기에 (칼릴지브란의 愚畵集) '狂人' 中에서 2017. 1. 4.
우리는 눈멀지 않았고 잠들지 않았고 산채로 죽었다-도하 사회주의를 아무리 안 좋게 여겨도 그들의 주장에 당위성이 있다면? 거짓말까지 아니하여도 부분적으로 나마 지지할 수는 있다 하지만 저들은 새빨간 거짓말로 사회를 혼란케 하며 사회적 약자를 부추켜 빈부로 계급을 나눠 불신을 조장, 사람들을 이간시키고 심지어 가족 간에도 틈을 만들어 놓았다 사회주의가 정당하다면 어찌하여 사실 아닌 거짓말을 하고 국법도 무시하고 폭력까지 써야만 한다는 말인가 좋은 뜻으로 이 나라를 이끌겠다는 명분이 그렇게도 없어서 국가를 부정하고 거짓 선동까지 할 만큼 허약하고 비겁한가 그렇다면 나라를 뒤집어 놓으면 늘 거짓말을 할 것이고 필요에 따라 무차별 법도 없이 사람을 잡아갈 것 이며 고문할 것이 아닌가 이런 언론의 거짓 선동과 무법 행태를 지지한다면 과연 당신이 원하는 나라인가 가정에.. 2016. 12. 7.
마음이 넓은 사람들은 복이 들어오는 것 두물머리 _홍연( 21년 7월) - 인생 삶 - 남의 잘못을 이해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면서 자신의 잘못은 관대하게 이해하고 넉넉하게 용서하는 사람은 이기주의 者이고 위선 者 이므로 소인에 불과한 것이니라. 사람들이 무심코 죄를 지어 복을 감할 수 있는 것이 구업(口業)이니라. 말로써 죄를 지어 복이 감하는 것이 제일 큰 것이니 말을 조심하여 구업의 인과가 돌아오지 않게 하는 것이 새로이 복을 짓는 것 보다 더 크고 큰 것 이니라. 성공하고 실패하는 것이 노력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운기(運氣)가 크고 작은 곳에도 숨어 있는 것이며 흥하고 망하는 것이 노력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복기(福氣)가 넓고 좁은 곳에서도 숨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깨달아야 할 것 이니라. 마음이 넓은 사람들은 복이 들어오는 것이.. 2016. 12. 1.
노력만으로는 잘살기 어렵다 말 한마디에 인격과 품위가 달려 있느니라. 어리석은 사람은 보지도 않고 본 것처럼 말을 하여 남을 욕되게 하느니라. 인격을 갖춘 사람이나 지혜가 있는 사람은 남의 허물에 관한 말을 듣고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느니라.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의 허물을 탓하지 않고 남의 허물만 탓하여 죄를 짓지만.. 지혜로운 者는 남의 허물보다 자신의 허물을 먼저 부끄럽게 생각하고 신중히 앞뒤를 재어 판단하느니라. 못난 성품을 쓰고 못난 마음을 쓰면서 자신이 쓰고 있는 심성을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자는 평생만이 아니라 世世生生 가더라도 박복함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니 명심하고 명심하여 깨달아라. 못난 성품은 인과를 맺을 따름이요 좁은 소견의 마음은 앞길만 막을 따름이니라. 잘못이 있다 하여 악한 말을 쓰지 말고 분한 감정을 인내하.. 2016. 12. 1.
Chris the Burgh Cry no more 접촉할 수 없는 뜨거움 사라질 수 없는 통증만인 사랑 2016.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