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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802

바람소리 / Maria Callas - NORMA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97XXXXXXX693 /노르마 바람 소리 / 도하 내 볼 스치는 부드러운 바람 . . 날 휘감아 놓을 강렬한 한마디 너는 나 ! .. I am 2017. 6. 22.
본성과 관념/The Cinematic Orchestra - To Build a Home </span></strong 본성과 관념 / 도하 본성은 無念無相 변치 아니하는 자리 있는 그대로 如如함 이러라 관념은, 生老病死 수시로 변하는 자리 불안 떠안고 있다 매 순간, 관념에 빠져들면 희노애락 어디에 있는가는 명확하다 2017. 6. 22.
저녁바람 불어오고/Hummel: "Grand Concerto for bassoon und orchestra. 저녁바람 불어오고 - 신문순 그대여 이리 나오세요저기 솔바람 불고 있어요나 옷자락 날리는 바람이 좋아살며시 언덕으로 나와 보니어느새 밤 새도 나오고 있어요향그런 숲에 서있는 나무들도행복한 미소로 바람을 맞이하네요 그대여 이리로 오세요그대가 꿈꾸는 언덕으로풀잎 위에 실잠자리도어디서 초저녁 꿈을 청하고네잎크로버도 사랑을 노래하다잠을 청하는 유월의 초밤이어요 그대여 가만히 눈 감아 보아요..너무나 아름다운 저녁이 짙어오는고로그대가 그리운 걸 어찌하나요그대 꿈꾸는 내 연인이여 나는 그대를 몰라그대 오시는 길 꿈꾸고 있답니다저녁바람 포근히 부는 언덕에서이 마음 설레이는데나 어이 눈감고 혼자 인가요 2017. 6. 16.
너 韓國, 마지막 장미여! / Last Rose of Summer - (cover by Bevani flute) 너 (韓國), 한송이 마지막 장미여! 그대 아름다운 향기를 발하고 있었지 가난을 안고 잿더미 위에서 울 때에 네 눈망울이 고와서 너를 업어주며 달래주었지 그 어여쁜 얼굴에 눈물 씻어주겠다며 파아란 눈빛, 미국 청년들 쓰러지며 너희를 위하여 피흘려 싸워주었지 고운 눈망울에 꽃 피어나고 터질듯 웃음 머금어지자 세상은 언제 그랫던가 하고 미국의 고마움은 잊고서 좌편 사람들 반미 구호를 외쳐대자 오랜 은인을 헌신짝 버리듯 비열하고 저급한 짓을 알면서도 불의 앞에 비겁하게 질끈 눈감고만 거지 이제 너희나라를 위하여 함께하다 보니 깊어진 우정도 버릴 때가 온듯하다 세계 강국인 오랜 우방을 버린 나라가 저 혼자서 방위를 잘 해결할 거라고 믿고 기고 만장하여 사드를 가져가라 하는구나 너 없다고 국운이 거꾸로 간다더냐?.. 2017. 6. 5.
아련한 기억 / Olga Scheps : Chopin Piano Concerto No.1 Romance 지금까지 누린 그 모든 자유 기쁨은 아무도 그 깊이를 말하지 않았지만 흘러가는 물처럼 자유롭고 날아가는 새처럼 뛰 놀고 물고기가 물을 거슬러 오를만큼 힘찼다는 것 그 모든 것은 진리와 함께 하던 하모니 이던 것 아름다운 모든 것들은 진정 맑고 밝고 공명 정대함을 뿌리로 더 없이 깨끗한 눈 빛으로 순진한 아이처럼 하늘을 올려보고 이땅의 모든 자연 만물의 소리를 듣던 것 오 가난 속에서 실현한 꿈들은 저 숲 속에 새들처럼 얼마나 자유롭고 싱그럽던가 2017. 5. 20.
봄 수레국화 5월 모습 4월14일 모습 겨울에 실내에서 핀꽃이 요케 무성함 2016년 8월 (수레국화 )에 꽃씨를 화분에 심었더니 12월 한 겨울 거실에서 꽃이 무더기로 피었어요 2017년 따듯한 날씨 2월초에 또 씨를 심었더니 요즘 4월부터 베란다서 한참 피기 시작하는데 꽃향기는 얼마나 좋은지? 수시로 수레국화만 들여다 봅니다ㅋ ㅋ 12월 처음 꽃 피기 시작함 1월엔 베란다로 내 놓고 ㅋ ㅋ 저토록 겨울에 핀 꽃들 , 베란다 4월 모습입니다 수레국화를 사철 내내 보고싶어 시도에 성공? ㅋ ㅋ 보면 보면 볼수록 아기를 보는듯 새 송이가 피면 사랑스럽고 귀엽기만하다 2017. 5. 16.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I Loved You Once In Silence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언제나 사랑이던 걸 벌써 잊었나요 무엇이 사랑을 거부 하였나요 나 언제나 그대의 사랑이듯 한번도 내 사랑 열번도 내 사랑인 걸요 오! 언제나 내 사랑스런 그대인 걸요 저 하늘도 바다도 본래 그대로 흐르며 변치 않을 영원한 사랑을 두고 말하는군요 사랑은 때로 너무 아푸기도 하지만 아아 언제나 그대로 내 사랑인 걸요 저 숲에 꽃 한번도 흔들리지 아니하고 웃겠는지요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신문순 2017. 5. 10.
Sylvie Vartan - La Maritza (마리짜강변의 추억) Sylvie Vartan - La Maritza (마리짜강변의 추억) 삶이 고단하거든 하늘을 보라너 지금 어디서 무엇 하는지도사랑하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진리 앞에서의 욕망의 억제이다 사랑의 달콤함만 쫒아가다가홀로 있는 행복은 잊어버려인간 본연의 경계를 벗어난다사랑은 한정된 사람들만의 꿈 . .청춘 남녀는 짝 찾아 결혼한다싱글이기에 허락되는 사랑 그외엔순간일 뿐 영원할 순 없다 한정된 사랑/ 도하Eve Brenner - Le Matin Sur La Rivière (강가의 아침) 사랑하는 마음드높은 하늘로 날아오른다어찌 할지도 모르는 가눌 수 없는 불을 안고비상과 추락 희락과 비애깊고 뜨거운 만큼 교차하는 허무 희비가 숨은 건 잊는다사랑/도하Le Cygne - Andr&eacute; Rieu 달빛의 춤.. 2017.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