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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800

우연한 만남 /Coming Home /Marc Freeman 우연한 만남 / 청연 신문순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아요 인연은 필연입니다 오 그대여_ 우리 어디선가 만난적 있는 바람입니다 꿈 꾸던 그림 속에 나비인지도 어디서 날아 온 시각이 정확히 맞추어 있습니다 미리 정해진 장소입니다 사랑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나만 까맣게 모릅니다 겨울 지나 봄이 찾아 오듯 긴 겨울을 건너 님이 오셨습니다 포근하고 애잔한 피아노 선율에.. 옛 시를 띄워 한 여름밤을 ...ㅋㅋㅋ 2022. 7. 16.
거울 _ 도하 / I'll Stand By You-Rod Stewart https://youtu.be/CifE82mUEwg?si=AJw10mlmQorn8Qky 네 거울에 비친 나 내 거울에 비친 너 이것이 전부 . . 도하 2022. 06.14 고광 나무 꽃 (22년 6월 베란다) 2022. 6. 14.
보도鋪道 위에서 / I am sailing-Rod Stewart 보도鋪道 위에서 / 淸蓮 사람들 속에 있으면서도 보다 더 자유로운 영혼이고 싶은 뿐 자연 그대로 관념의 배를 노 젓지 아니하는 작위적이지 아니한 원초적 자신(의식)과 함께 있고 싶은 뿐 자신이 무엇이 되고자 함이 아니라 아무것도 아닌 자연 그대로 소유를 본질로 착각한 것에서 멀리 떠나 있고 싶어 한 것 2016. 5. 13. 20:40 2022. 6. 9.
내 안에 잠든 물결 https://youtu.be/_QEnREcGESs 네 앞에서 춤추었지 네 주위 빙글 돌며... 알지도 못하지만 지그시 짓는 미소에 마음이 먼저 가 안겼지 얼마나 따스하기 숨기지 못한 채 소리쳐 타는 불을 놓았을까 부끄럼 없는 표출이라뇨 조절 불가한 격정을 안고 들판을 내 달려 네게 쓰러질 듯 보여 넌지시 제어시키니 타지 않은 생나무 샐쭉 주저앉아 다시 춤추지 않았지 밤이 모두 덮어 버렸지 꿈꾸던 하룻길 되돌리지 못한 채 멈춰 서니 激浪 네게서 흐르고 타는 물결 재우려 아스라이 멀리 가 애써 길 접어 깊은 잠이 든 거지 내 안에 잠든 물결 / 도하 (계영배로 미모사 잎새 접다) 2022. 5. 29.
어디쯤이니 Marianelli : Mrs Darcy https://youtu.be/Yfj-NgGkeMM 본래 공하다는 사실 無常을 노래할 때 어깨 위로 날아내려 온 너를 싣던 존재감 어이 잊히랴 진실 외면하여도 어이 무심하랴 찰라를 노니는 나비도 아련히 그리워 잔잔히 내려 앉다 퍼득이다 하는구나 도하 2022. 5. 27.
숨결 속에 녹아든 당신 | Tout reste à dire https://youtu.be/_5 zqReoaX8 w 숨결에 녹아져 있는 당신 깊이 숨을 토하여 눈부신 당신을 꺼내놓습니다 그대 있음만도 행복인 것을 생각합니다 아주 먼 곳 아닌 지금 여기 당신이 살아있다는 것 너무 소중합니다 투정 늘어놓던 날 있었지만 짙은 그리움 달래 잠이 들고 지난 모든 것 그대로 어찌도 생생한지 . . 멀리 있지 아니하니 더 무엇 원하리이까 숨결 속에 녹아든 당신 / 도하 '22. 04. 22. 13:30Tout reste à dire(모든 것이 남아 있습니다) (베란다 한켠에 토마토 고추 오이 더덕 채소를 처음 심어봅니다요 ㅋㅋ) 장자 몽 /도하 생은 꿈이기 불 생멸 무 일물 오가는 생각뿐 몇 생 오가려 하_뇨 공연히 일 원(심) 흔들어 탁다 맑다 커니_놀던 저 나비 _어이 꿈.. 2022. 4. 22.
흔드는 다리 위에 사랑/ In Love Forever 흔드는 다리위의 사랑 / 도하미치도록 좋아미쳐 있다는광기의 목마름인정하지 아니하는자기 부정이그리도 길고 긴먼 동굴로이어 있을까오! 너는 안다사랑은먼 은하에 두고 온 별인 거엄동에 돋은 연둣잎 봄에 돋은 초록 잎만물 불생(멸) 2022. 3. 29.
어이 늘 아이처럼 설레는지? https://youtu.be/5rMEPc_mLsg 새벽꿈 / 도하 신문순 나 할머니 되도록 아이 같은 모험가이다 동이 트기도 전 어디론가 달려가고픈 곳 이미 가닿아 있다는.. 싱긋 미소 머금고 뒤척이다 잠든다 수많은 못 이룬 꿈들이 눈 살짝만 감아도 동화 속 생시로 펼쳐진다 만물과 더불어 있다는 경이로움 늘 새로움이 펼쳐지는 꿈의 하루하루 차 창밖 달빛 강 감미로운 별에서 잠든다 * 새벽길 달리는 꿈 ㅋㅋ 2022.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