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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799

五月의 東山 / Symphony Orchestra Of Russia click! 오월의 동산 / 신문순 오월 東山은 언제나 상긋하게 깨어나요 모든 말없는 것들이 웃음지어요 모든 말하는 것들이 입 다물어요 사랑하는 사람도 이별하는 사람도 다 저 풀빛이 되었기 때문이어요 파란 하늘은 언제나 행복하게 인사 해요 어제보다 고운구름 어찌 띄워 놓나 관심하는 저기 조그만 아이를 알기 때문이어요 저기 날아가는 콩새가 말해요 오늘은 건너편 높은 산으로 날고 싶다고 아침 동산서 작은새 사냥감에 곁 눈질하 곤 웃으며 종종 바람 속으로 걸어갑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06.05 13 2021. 6. 11.
3 Songs,Op.6:No.3,Sylvie,"Si tu veux savoir ma belle"(Allegretto moderato 이 참담함 어디에 외치랴 꿈꾸던 나라 -그 아늑함 어디로 가고 메마른 폐허에서 높은 하늘만 올려 보는구나 아아 돈에 노예들로 인하여 사람 사이에 짐승도 살고 잔학한 악마도 출현하니 지옥 아귀들이 탈옥을 한 게다 정의의 로빈훗이 인류를 구출하러 달려온다면, 아 얼마나 좋을까.... 점점 드러나는 끔찍한 아수라장서 피어오른 검은 연기를 더는 보고 싶지 않다!!! 2021. 6. 9.
근원적 물음-도하 / Ed Sheeran "Perfect" - Piano Orchestral 60 Minutes Version (Wit 인간이 근원적 질문을 던질 수 없는 이유는 영적 성숙을 이루려는 삶의 진정한 목적을 잊은 채 인간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식하는 존재로써의 근원적 물음을 던져 볼 만한 정신적 여유도 없이 산다 곧, 나를 살게하는 바탕조차 이해하지 못한 채로 다람쥐가 체바퀴를 돌리듯 현혹하는 눈요기에 빠져든다 근원적 질문/ 도하 다시 고쳐써 봄요 ㅋㅋ 인간이 근원적 질문을 던질 수 없는 이유는 영적 성숙을 이루려는 삶의 진정한 목적을 잊고 있기에 의식하는 존재로써 자 의식은 무엇이며 스스로 존재하는 나는 누구인지 궁금해 하지 않는다 물질세계에 갇힌 채 존재에대한 근원적 질문은 스스로에게 던져볼 만한 여유도 없이 질주한다 존재가 얼마나 고귀한지 자문해 보지도 못한채 이익 추구로 제 정신 모르고 생각 없이 사는게 아닌가 나를 살.. 2021. 6. 1.
무제 마음을 모르면 허전한 이유를 모르니 자연스럽게 그 원인이 아닌 가치가 대립되는 사물에 번갈아 허명虛名을 짓습니다 부모 형제간 어린날에 겪은 상처 무저항은 성인되어 무의식에서 작용하지만 자기를 모른채 방치됩니다 가정과 학교에서도 마찬가지 각자는 개인 역사도 알지 못한채 억눌린 힘의 역작용이 넘쳐나고 관계 속에 깊이 허를 찔리워도 아물새 없이 상처를 덧입고 가정도 사회도 대물림됩니다 작용 / 도하 ( 각자는 유아 유년기에 상처로 이해불가한 부분장애를 갖고 있지만, 모두는 잘 모르고 아무 배려 없이 상처인 단점만 콕 찌른다) 2021. 5. 23.
귀향(歸鄕) https://youtu.be/dHupcj-Hq4w?si=1QCwYjPMAgP3ZuMi 영윈한 집 길찾기/도하 영원한 집을 향한 . .그 길 찾아드는 길목을이 별에서 발견하면, 아 얼마나 좋을까 사람들은 모른다고 접어두지만나 그 길을 찾아 내리라모두는 그 길 찾기 어렵다지만 숱한 자기버림의 눈물의 골짜기 정원을찾아가고 있다 찾아가는 길목 서로 다르고구속과 자유 어느 길로 걷게 될지는품은 마음지도로 갈릴 터인즉 허다한 망념을 짓어내고생각 뒤짚기로 생고생만 하였구나 마음지도 넣고 가는 길 모른채見分 相分, 心王삼아 아옹다옹저승 길이 코앞이구나 순수의식 마음지도고이 품은지 모르고서어이 가벼히 가겠느뇨 * 정원/ 本心 * 見分1 相分2) 불교 사분(四分)의 하나로, 객관의 사물을 인식하기에적합하도록 주관에 나타.. 2021. 3. 28.
길 위에서 / Morning rain _Omar Akram 1 주님 저가 어디에 머물어 있습니까 이제 어느 길로 걸어야 하나이까 주여 제게 가르쳐주소서 당신 가신 길 따르려 힘써도 왜 멀기만 하오던 것인지요 주여 한 말씀만 하소서 마지막 열정을 다해 뛰어가겠나이다 길 위에서 / 도하 ~~~~☆~~~~~~ 1_1 주님 저가 어디에 머물어 있습니까 해질녁에 어느 길로 걷고 있나이까 겉 조차도 볼 수 없다는 엄혹한 사실 모른채로 자신이 누구인지도 인식되지 아니합니다 무엇으로 눈이 감기운지를 가르쳐 주소서 당신 가신 길 따르려 힘써도 왜 멀기만 하오던 것인지를 주여 한 말씀만 하소서 마지막 열정을 다해 뛰겠나이다 ~~~~☆~~~~~ 2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느라 그 헛헛함을 안으로 외칩니다 하지만 인간은 놀랍게도... 하느님의 품격을 그대로 지녔음에도 . . 달(.. 2021. 3. 26.
그냥 이대로 /"O Mio Babbino Caro" (Giacomo Puccini), Joshua Bell 님께 가는 길은 고달 펐어라 생사의 언덕을 수 없이 타 넘으며 불사불멸의 묘약을 얻으려 온몸에 피멍 들도록 뛰고 기고 엎드렸나이다 오 진정 사람이 무엇이기로 무엇이어서 이토록 긴 여정을 슬픔이 가득 찬 바다로 내던져젔는지 모른 채로.. 걷고 오르고 날으며 죽을힘 다해 온 길이 나이다 이제 길의 끝에서 사랑의 기쁨을 주시 온 것 아아 나 님의 사랑이던 걸 모른 것 그냥 이대로~~ 그냥 이대로 /도하 신문순 (2017, 10월 9일 아침 10시 적다)눈 밝은 안내자는 전무하다시피 하고 칠흑 속을 더듬어 길이 보이지 않아 넘어지고 일어서던 일들을 온몸 피멍이 들도록 이라 적시하였다 일반적으로 검증 없이 상업성 명상센터가 대부분이고~~ 깨달은 큰스님, 멀리서만 바라보는 뿐 인구 비례로 일반인은 만나기 어렵다 알.. 2021. 3. 1.
님은 어디 계신지 님은 어디 계신지 님은 바깥에 계신지 님은 안에 계신지 도하 2021.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