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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802

달빛 타고 갈 그리움 / Himekami - Bathed In Moonlight 달빛 어린 바다에서 / 청련 달빛 흐르는 바다로 배를 띄웠소 빈 배이지만 사랑 가득차 있소 뱃전 부서지는 파도는 막연한 그리움만이오 아지못할 고독 달빛타고 떠밀려 가며 고요한 풍경 만나고 있소 고요와 맑음이라는 투명한 본질이오 집착이 전부인 허무한 생 차가운 머리를 비우고 진심도 나누지 못하니 빈 그릇 가지고 온 걸 인정하는 과정인가 하오 처음부터 가진 건 없는 뒤척임이 전부인 생에서 하얀 달빛타고 갈 그리움이 내 전부라오 '11. 08 04 원본 달빛 그리움 / 淸蓮청련 달빛 흐르는 바다로 배를 띄우기로 하였소 빈 배이지만 사랑 가득 차 있소 뱃전 부서지는 파도는 막연한 그리움만이오 아지 못할 고독 달빛 타고 떠밀려가며 고요한 풍경 만나고 있소 고요와 맑음이라는 투명한 본질이오 집착이 전부인 허무한 생.. 2020. 8. 30.
날개를 달고 오르소서 / Mauro Giuliani-Grande Serenade,Op.82 님이여, 날개를 달고 오르소서 관념을 뛰어넘는 정신세계로 내디뎌 가면 시각너머 시계를 벗어나 차원이 다른 세계를 경험할 것입니다 그대는 유일한 사랑이며 지상의 빛입니다 그대는 마음먹기 따라 높이 비상할 것입니다 그대는 유일한 사랑이며 지상의 빛입니다 동화처럼 펼쳐지는 당신의 세계를 펼쳐 보세요 첫 마음의 동기가 순박하다면 무엇이라도 이루어집니다 꿈꾸던 마음 그대로 변화시켜 줄 당신입니다 도하 ~~~~~~~~~~~~~~~~~~~~~~~~~~ 태어나기도 전부터 내려온 장유유서의 사회 통념에 이끌려 감정을 스스로 억압한 순종하는 슬픈 나날을 보내곤 하였지요 어둑한 시절_ 천지개벽 이전엔 예의 규범만 따르도록 강요했으나 현대는 마음의 소통을 방해할 것이 없어진 개명시대입니다 유교적 전통으로 표출을 꺼린 시대를 .. 2020. 8. 26.
변화의 시간/ Brahms-Overtures,Rhapsody,Serenade,Variations, Symphonies 변화의 시간이 흐른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어떤 고난이 닥쳐오더라도 시간보다 빠른 것은 없고 잠시 거짓으로 뒤덮여져도 진실은 스스로 드러나는 법 타인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우리 잘못이 무엇인지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야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불의로 배를 채우는 저들이 쳐 놓은 무분별의 늪에 다시 들어갈 터이니까 속이는 자 보다는 속이 훤히 보여도 속여도 방관한 채 묵과하는 건 더 지독한 악이니까.. 문 열어주고 도둑 탓한 격 무지를 뼈저리게 느껴져야 겨우 속임수를 벗어날 것인데.. 피하려고 할수록 몸을 옥죄는 보건 전체주의는 활개 칠 것인즉 언론 세뇌로 생각을 마비시켰다는 현실 인식만 하더라도, 각자 도생 할 길을 스스로 찾게 될 것인데~ 한쪽 구덩이로 걷게 하는 줄 알아차릴 순 없는 걸까? 어찌 사.. 2020. 8. 18.
生의 峽谷 / Max Bruch - Symphony No.1 in E-flat major, Op.28 (1868) 잠시 다니러 온 별 펼쳐진 꿈의 視空間 착각한 망상을 안고 잡고 있는 거 무언지도 잊어 목숨 다하기까지 바라던 세계 . . 안개 덮힌 줄 모르고 의식이 명료치 아니한채 路를 걷지만 내면 의식은 인지되지 아니한채 절체절명의 질곡서 쓰러지며 모른다!는 외마디에 이르러서야 숱하게 던지던 의문 微視界 희미하게 열리면 거기 나 있지 아니한 경이로움........... 도하 2020. 8. 1.
내 젊음은 얼마나 남았을까 Maurizio Lucchetti ~ Santorini 내 젊음은 얼마나 남았을까 먼 북극산에 내가 보낸 편지가 삯아져 바람에 흐르면 나는 네게 또 다른 편지를 보낼거야 나는 또 다시 사랑을 하게되겠지 나의 젊음은 얼음이 다 녹으면...... 나는 나는 어디쯤으로 날아가 앉을거야 너는 나에게 젊음 그 이상이야........... 너는 하늘 정원의 산이고 하늘이고 구름이고 바람이었어 나를 영원히 꿈꾸게 하니까..................................... 22년 3월16일 6새벽 2시 45분 2024년 2월 1일 첫 공개키로 함....잠시만...ㅎㅎ 2020. 7. 31.
自覺 /Romantic love song (remix) (Don't leave tonight) 너를 발견한다는 것은 신 대륙으로의 이동인 거야 자그만 점이 우주로 번져가는 어찌 대륙의 이동에 견주랴 홀로 스스로 존재함이여! 도하 태백산 중턱에서 만난 이끼 (2019년 가을) 2020. 7. 27.
꿈꾸는 세계로 날아간다면/Reasons To Leave Kate Purcell 꿈꾸는 세계로 날아간다면 / 청련 아침이 오면 그대 숲으로 걸어가 새들의 지저귐을 들으며 날개를 펴요간 밤에 내려온 신비스러운 별이태양아래 어디로 내려와 있는지 찾아가요그 빛이 어여쁜 이들 미소 안에주름진 얼굴 고달픈 미소 속에...얼마나 곱고 향기롭게 깃드는지 보아요그리곤 사랑의 마음을 노래해요 스키를 타는 산골 소년의 상기된 볼을 보며바람처럼 다가가 높은 기상을 북돋아 주어요어린 날 별들의 친구가 되기를 바랫듯이우린 서로의 눈빛 안에 빛나는 등불이잖아요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들이 바로우리 옆을 지나가는 친구라고... 곤곤해 보이는 사람들, 짓궂은 사람들....모두 동화 속에 친구들이라고 저기 커다란 트럭을 운전하는 당신의 친구가하늘의 눈빛으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어요저기 경운기를 끌고 가는 늙은 아저씨는.. 2020. 7. 24.
사랑은 실체가 없다 / Here is Your Paradise -Chris De Burgh 사랑은 실체가 없다 비어 있어도 텅빈 줄 모르는뿐 . . 도하 1' 사랑은 실체가 없다 비어 있어도 텅 빈줄 모르는 뿐 겉 모습이 그 사람 아니기 항상 변치 아니할 안으로 흐르는 무언가를 감지하려 아니 하나요 텅 비어서 요구가 없고 여여하니 있는 그대로를 사랑할 수 있고 그 外엔 싫증이 따르는 유희이니 아기 장남감을 사랑이라 부르지 않듯 어머니처럼 조건 없이 주고 깊은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 . 고요한 맑은 의식은 흐르는 그대로가 참인 줄 아는 것이라 In Love Forever (Chris De Burgh) 사랑은 실체가 없다 / 도하 신문순~~~~~~~~~~~~~~~~~~~~~~~~~~~ 항상 뇌는 (과거 착시된 경험) 헛된 망상을 짓는다 망상의 견고한 프레임인 거짓(허)의 창고이다 하지만 가.. 2020.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