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800 오 사랑스런 그대 네게로 날아가고 싶어 아아 네 가슴 속으로 헤엄쳐 가던 날 뛰어가는 소년같은 눈빛에끌리었지만 높은 가지를 휘어 달콤한 열매 안겨 주지만지혜로 빛나는 아름다운 동행이지만 싱그럽게 맺힌 果木 찾는 그대이기에 차갑게 발 길 돌려야 했어 아아 내 안에널 넣고 있지만모험하는 상상의 세계꿈꾸기로하여 해지는줄 모르는 아이처럼 이지만안락을 버린 로정을 택하였기 어떠한 이유로도 더는 멈칫할 수 없기에사물 아닌 내면 향한 길에서... 함께할수 없는그대를축복할 뿐이니 오 사랑스런이여 향기로운 님의 정원에서 기뻐하기만을......... 1. Allegro maestoso (전악장 연주) 2011. 5. 9. 광화문 앞 꽃밭 ....... 키가 큰꽃과낮은꽃~ 얼마나 멋진 조화인가일민 미술관 일민 미술관옆 sbs 사랑의동전 밭 ~ 관갱객/사이공 新婦 색의 조화가마음을 안정 시켜준다... 흙이 보이지않게 심고심은 꽃의 십분의 일로도보기좋게 심을 수 있지않을가 생각해 본다꽃 무더기 두세개로멋지게 연출해도 좋을듯하다튜립은 한 색으로만 하고사이에 낮은 팬지꽃 한색으로..심플하게..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설레이는 빛깔의 튜립만 구하면 가능하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 나의 조국광화문의 아침 산책에서 만난 귀여운 꽃들이다...이렇게 고운 꽃들인데조금만 색채를 고려하여 심는다면얼마나 멋진 연출이 되는지 상상만해도 즐겁다전국의 거리마다 꽃동산이다무더기로 심기 보다는공간을넉넉하게 하면시각적으로 더 편안함을 줄텐데유럽의 감각에 비해너무 못 미쳐서누가 .. 2011. 5. 5. 오 주님, 마음의 하얀옷 입고 싶어요 /Oh Lord, I want to wear the white robes 내 마음에 작은 파문이 일어요 사랑할 수 있는 것들이 조금씩 밀려와요 누구나 다 그러할 거예요 만일 자신 안에 어떠한 규정 하나라도 남김 없이 무너져버릴 수가 있다면 피안에가 닿을 그 순간 누구도 표현 못 할 거예요 가슴에서 밀어내고 나무라고 싶던대상의 행동 하나 하나가 아무 범위 안에도 놓여지지 아니하여 지는.. 찰라...................................... 있는 그대로의 순수... 하느님 눈이 보시어도 흠 잡을 것이없음을 모르는...... 상한 저의눈이 ... 어찌 알아 보겠어요 그날이 아득히 먼 날이 아니면 좋겠어요 둘로 나눠억지 부리기로세월 흐르니 누구나 그동안 내 방식대로를 고집하려는 걸로 아주 오래동안 절어져 있었답니다 그저 한정 된 사고만이 모범답인 걸로 알던 거죠.. 2011. 5. 3. 예술의 전당 뒷 산, 구름 속에 산책 오 순결한 네 빛....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 첫번째로 당첨.ㅋㅋ 포근히 흐르며....말없이 위로 주던구름아.....꽃보다도 아름다운 아기 잎새야.. 까르르 넌 웃었지~~하얀 싸리 꽃 ^^구름 속의 산책 딸과 함께국악원뒷길 산책~~~ Ester day 모처럼 맞이한포근한 봄 날....하늘 맑고 푸르기만 하다 산 벗꼿도 눈부시다 싸리꽃 가득 피어 향기롭다 키 큰 나뭇가지 사이로뭉게구름 두둥실 흘러 간다 방콕서온 후참으로 오랫만에 산으로온 것이다 와아...이 것이 얼마만의 산책인가 .....나무의 가지 마다 어린 잎새들... 손 내밀어 수줍게 떨며 웃었지 .. 잎새마다 싱그러운 수양버들긴 머리로 끄덕이고 40m가 넘는 큰 나목 사이로 ..높은 구름 두둥실 걸쳐 있으니 얼마나 멋진 풍경인가 산들 바람 불어.. 2011. 5. 3. 어디서 오는 봄인가 어디서 오는 봄인가 마음에서 부터 봄은 오고 있어요 얼어 붙은 마음, 겨우내 찬 바람만이지만 내 아집과 독선으로 굳어진 마음을 방치하지만은 아니하는 때문이니 누구나 한번 웅크리면 다음은 날개를 펴는 법 저 물새들이 물 위로 떠다니기도, 걷기도, 높이 날아보기도 하는 것처럼 삶도 지루하면 돌파구를 찾아 내듯 갈망이 일구는 봄인가 하오 자연 그대로의 흐름에 밀려 찾아 오는 봄. . 내면은 예측 불허의 비행을 거듭하면서 목 마름을 달래고 날개를 펴 보고 있으니 푸른 희망을 싣고 봄은오고 덜 익은 사랑이 새로운 길을내면서 꽃 피우고 서서히 영글 것이언만 한번에 다 익기를 바라던 건 아닌지. . . 순환하지 못한 마음이 길을 찾아가는 이 봄은 그대 마음 속 길동무의 웃음이라오 2011. 4. 26. 봄 비 그대 어디에 있나요 어디서 만날 수 있나요하얀목련 꽃에숨으셨나요어이하면 찾아 들수 있나요외로움이길을 잃을 때에그대 길이 되어 주시나요이 저녁 내리는 봄비는 그대 눈빛입니다 2011. 4. 23. 길 떠나기 신이여 . . . 가던 걸음 멈추었나이다 무엇을 두려워하였을가요 주의 곧은 길에 님만이시 온 것을 . . . 선한 의지 굳셈 안에 당신 은총만보여주실 터.... 홀로 가는 길의 위험은 사로 잡히던 생각은 미약한 믿음이었나이다 .. ' Vincenzo de Crescenzo (1875-1964)/Rondine al nido 2011. 4. 18. 봄의 정령(精靈) 봄은 무엇 말하나요땅 속에 잠들던뿌리들땅 밖으로줄기 뻗고하늘 보는벅찬 감격누가 알고 있나요하얀수선화 고개 끄덕여노란 나팔불어 보네요雪寒에눈 감던벗나무햇살에 간지러워 그만 웃음 담뿍 머금네요꿀 향내에 취한꿀벌들얼마나 사랑에 가득차서 기뻐 노래하는지모른다 아니하네요 벗꽃 가지에얼굴 부비던바람도나비가 날아간 창공휘휘젓어 놓고꽃 별을 펼쳐 주네요 In My Dreamy Infancy 2011. 4. 18.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