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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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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art | Clarinet quintet K581 in A major - Armida Quartet, Sabine Meyer https://youtu.be/weL7QyV301s?si=Gf6Jb0nvNWB5iGkC고운님 그리나니 눈물 납니다강가의 들녘에 마음 꽃 피어납니다그토록 그리던 님 보이지 아니하고 기다림이던 날 멀리서 손짓합니다타던 재만 바람이 불어갑니다 흔들리며 그려놓은 마음 풍경이바깥으로 걸어 나옵니다사랑은 느낌이던 겁니다휘감아 주는 바람의 손에 해쓱한 얼굴을 뭍습니다 도하2024,11.29 공개로 변경 2019. 6. 26.
훔멜 /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Concerto for Piano & Violin in G major) Op.17 I. Allegro con brioAustria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협주곡'은 1804년에 작곡되었으며 전통적인 3악장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명의 솔로 연주자들 간의 상호작용과 같은연주는 유쾌하기 그지없으며, 훔멜의 여타 다른 협주곡보다도 현란한 기교가 눈부시게 드러난다II. Andante con moto III. Rondo 훔멜은 1787년 드레스덴에서 연주를 시작한 이래로 당시 베토벤과 백중할 정도로 이름을 떨친 작곡가이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 아버지로부터 음악을 배우기 시작하 여 모차르트에게 2년 동안 가르침 받 을 정도로 뛰어난 피아노의 거장이 었다. 훔멜은 피아노 음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는데 근대적인 주법의 시 작을 알리는 작품들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그의.. 2019. 6. 26.
poppy 와 함께 한 오후 나 홀로 였다 헛것에서 떨어져 나온 순간 자연과 하나이던 찰라 정적, 그 것은 고요함이다 2019. 6. 24.
죽음과 변용 "Tod und Verklarung (Death and Transfiguration)" "Tod und Verklarung (Death and Transfiguration)"-Richard Strauss 이번 生 통해 무엇 배우고자 한 거니 고통을 벗어나지 못하는 건 대상에서 비롯함 아닌 제 올무에 걸린 줄 알기까지 일생 허덕이지 Richard Strauss-Tod und Verklärung, Op.24 너 무엇을 탐하고 무엇 얻었더냐 가까운 대상으로 부터는 무얼 얻었더냐 너는 되묻는다 생애 최고의 목적 어느 방향으로 걸었더냐 얻은 것은 무엇이더냐 네 영혼 . . 어느 때 자유하던가 홀로 걷는 너만의 삶 길 물어 굳건히 걷게 할 방향 설정 어디더냐 Richard Strauss - Macbeth, Op. 23 취한 달콤함 얼마를 가던가 쓴 열매가 단 열매로 변환하는 죽음과 변용 자아 포기! .. 2019. 6. 24.
우리라고 말할때 -도하 /Yiruma Collaboration 'River Flows in You' 우리 생애 기쁜 날도 많았지 우리 생애 슬픈 날도 많았지 그 많고 많은 날들이 내게로 와서 지금 행복하냐고 묻는데. 아직도 행복하지 않다고 한다면 그 헌신과 수고가 울고 갈 거 같아서 뚫어지게 나를 관찰합니다 눈물로 범벅이 되던 아픔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건 시냇물이 커다란 기적을 이루어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된 거군요 아아 난 이제 바다처럼 출렁이지 않고 출렁인다는 사실을 물끄러미 동요 없이 볼 수 있어서 미끄러지듯이 항해를 하고 있답니다 우리라고 말할 때/ 도하 2019. 6. 24.
내재하는 神 /Dance of the Blessed Spirits Christoph Willibald Gluck 당신 안에 모든 아름다움이 신입니다 당신의 건강한 정신도 신의 정신입니다 내 안에서 기쁨은 곧 신의 기쁨이고 내 안에서 슬픔은 곧 신의 슬픔입니다 "나 外에 신은 없습니다!" 당신이 곧 신입니다 애시 당초 인간은 -신의 이름을 호칭하지 아니하였을 때 - 처음의 온전함 그대로 입니다 聖經 聖句에, 신(GOD)은 모든 것을 더하여 가장 큰 선을 만드신다 나 外 다른 신은 섬기지 말라! (나의 바깥에서 신을 찾지 마라) 신을 믿고 우러르지만 - 나의 고통을 신에게 떠넘기기 보다 무엇을 고통으로 느끼는지 묻고 . . 허상 짓는다는 대 자각이 일어 눈 뜨고서야 힘의 근원을 압니다 신의 이름은 잊고 그 사랑이 되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을 갖습니다 일생 만난적도 알 수도 없던 神 숭배가 목적이 된 하늘 바라기가 아닌... 2019. 6. 17.
포식자 밑에 사기언론이 존재한다/ Royal Scottish National Orchestra I Had A Farm In Africa (Out Of Africa) 1985 넘쳐나는 자유가 피흘려 쟁취함을 모르는 상태에 이르러선 . . . 자유롭게 스스로 선택한 삶을 갖는 직업의 자유 마음대로 여행하는 건강한 정신으로 사는 행복을 잊고 살아가는 것인가? 자유를 잃으면 참 생명을 잃은 것이다 문명인이 아닌 포식자 밑에서 기계적 노예로 전락한다 왜 한국의 젊은 세대들은 그동안 어렵게 부를 쌓아올린 세대를 미워하며 70년간 누린 자유를 버리고 싶어서 안달인가 지옥에서 만나도, 소름끼치고 끔찍하게 여길 가장 악독한 김정은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문제인을 선택한 걸가! 세계에서 가장 혹독하고 무서운 체계를 가진 북한 중국 러시아를 하필이면 숭배 하는지? 아는가 기존의 가치를 무너뜨려 인기를 얻어 큰 권력을 쥐어보는 맛에 도취되어 지금 이나라를 베네쥬엘라 꼴로 삽시간에 국고를 거덜내는 중.. 2019. 6. 14.
행복- 도하 행복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은 행복을 찾아 나서지 아니합니다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일상 안에 작은 향기를 느낍니다 태어나서부터 행복이 와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거저 받은 사랑이 전부라는 걸 압니다 조그만 행복의 무게를 알고 있는 사람은 감사하는 만큼 커져가는 자기 정원을 가집니다 사랑도 행운도 재물도 아무리 가로 막고 말려도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갑니다 가버린 시간이 아닌 지금 여기 소소한 행복들 눈감고 느껴 봅니다 행복/도하 -하찮음이 보물인 줄 알아- 행복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은 행복을 찾아 나서지 아니합니다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일상 안의 작은 향기를 느낍니다 태어나서부터 행복이 와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거저 받은 사랑이 전부라는 걸 압니다 조그.. 2019.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