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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산

자작시789

튜립 꽃 언덕에서... - 4월 27일파주의 튜립 언덕- 크릭~ kbs드라마- 영원한 사랑이여` 2008. 5. 23.
사랑이 꽃피는 언덕 Bilitis Theme / Antonio Serrano 사랑이 꽃피는 언덕 / 청연 아아 너와 나꽃피는 저 언덕으로 가자 내 마음을 보여 줄 수 없으니까 나는 너에게 어떤 바람이었고 어떤 꽃이 되어있는지 아아 나 네 안의 꽃이 되기를 얼마나 간절히 바랐던지를 아아 조금만 보여 줄 수 있다면.. 그래 저 언덕으로 가자 너는 내 모든 언덕, 내 하늘 되기를 아아 나 얼마나 바랐던가.. 하늘아하늘아우리 무지의 꽃이러니 이 언덕에서 아주 조금만 슬퍼 하자.. 멀리서 보면 고통이기쁨이었고 괴로운 미움도 사랑이었나니.. 튼실한 실과가 아품 없이 어이 맺히랴 불모지에서사랑이 피어나고 환히 오르는 너의 언덕이 되기까지는 마음밭 일구어 나를 기다려야 하네 Bilitis Theme / Antonio Serrano 2008. 5. 23.
슬픈 바람소리 / 신문순 슬픈 바람소리 / 신문순 그대 산이면 나 구름인 것을 그대는 모르시나요 언제나 맴도는 건 그대 생각뿐이 온데 산을 안고 있는 구름 그대의 차갑고 무심함에 눈물 흘립니다 언제나 곁에 계시옵기에 나 기뻐하건만 먼 산 보는 그대인건만 같아 허둥지둥 산을 내려옵니다 작은 바람 하나에도 마음이 예민하여지는 설령 바라지 아니하는 모습이라도 그대 사랑이라는 것을 아아 벌써 잊으셨습니까 더딘 걸음에 안타까움도 이제 사라진 지금 비껴가는 바람이 내겐 슬픈 소리로 들립니다 ....... 2008. 3. 19.
그만 나를 잠들게 하였소/Richard Stolzman - Cause I Love 깊은 잠 자려하진 아니하였소 사랑의 불빛을 향해 걸어갔소 늘 모르는 덫이 둘러쳐져 있었소 온갖 무게를 재는 저울이 있었소 그 것이 나를 잠들게 하였소 누구도 그 잠을 깨울 수 없소 슬픔의 근원이 되는지를 모르고 생명이 될수 없는 줄 모르고 절망이 되는 저울인 줄 모르고 아무 것 모르고 불을 끄고 살아 온 것이오 머리로는 못 넘는 차가운 관념의 굴레라오 죽음에서도 쉬지 못하는 念이오 부귀 영화 집착을 벗고 털끝만한 공명심도 남지아니 할 無라는 念조차도 따르지 아니 할 생사의 의문이 풀리는 경지엔 아아 나 어찌가야 하오리까 https://youtu.be/p7R3MTIvy3c?feature=shared 2008. 3. 17.
봄 바람/Flutterung Sweetly-Praha 봄바람/청연 신문순 달콤한 향내 꽃을 보노라면 한없이 빨려 들어가는 내 마음 어떤 고운빛 사랑을 품었기로 살며시 내 눈을 사로잡곤 어디론가 데려가려 하느뇨 빛 고운 사랑은 시작도 아니하였지만 네 깊은 미소를 보게 하여 다오 이 눈부신 그리움 내리는 사랑이여 그대 안에 어떤 한 송이 꽃 피우 오리이까 골짜기 물은 녹아 흐르고 들은 향긋한 봄내음 일렁이는데 밤의 부드러운 속삭임 들리나이다 사랑이여, 알 수 없는 부끄러움이 차오고 미풍에도 흔들리는 마음을 아시옵는지요 https://youtu.be/DuGUwN0 JSmQ 2008. 3. 16.
발렌타인 데이 발렌타인 데이 / 신문순아무도 모르게 찾아 온 사랑길 없는 길로온 사랑 불가사의 한 사랑하늘 길을 걸으면서 온단 하나 사랑이 신비한 길 누가 만든 길일까 보이지 않는 그대 안에 빛이여 내 맞춤 키(key)를 가져온 그대미지의 길로 오고 있었나니발렌타인 데이는 그대의 가슴 속에서 빛나는 마음을 열어보는 눈빛인 날....꽃 보다 아름다웁고 향기로우며햇살 부서지는 은빛 바다 보다 더 눈부시리....그대 하나인 마음 오사랑이여.. ㅅ 2008. 2. 14.
저녁 분꽃처럼 저녁 분꽃처럼 / 신문순 햇 살이 제 몸 안고 서쪽 산 넘어 갈 때 님 뜨락에 피어나는 아기분꽃 아시나요 그대가 피리를 꺼내서 불어주면 화음 넣어 보며, 기뻐 어쩔 줄 모르는 꽃 평화로운 저녁 종을 치고서 소리 없이 웃는 분 꽃 돌아서며 얼굴 더 붉나이다 071121 Daniel Kobialka -Awakenings (Bach 2008. 1. 10.
그대 강가로 오세요 그대 강가로 오세요 /신문순 새벽이슬 내린 강가로 오세요 그대여 어두운 하늘 위로 별빛 새어나오니 강둑에는풀잎 위 빛나는 이슬이 지난밤의 별 이야기를 노래하는군요 님이여 언제 오시렵니까 때 모른 철쭉 애처러히 피어 고개숙이고 고운눈빛 님 오실 길을 바라봅니다 숲은 고요하고 강바람은 차겁습니다 오 님이여 님을 스치는 바람이 언제까지 당신곁에 머물지를 아시는지요 기다림은 슬픔이 되고 있습니다.. Saint Saens - Samson And Delilah -Andre Kostelanetz and His Orchestra 2008. 1. 8.